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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서청원·최경환 자연소멸 절차로 가는 중”

홍준표. [뉴스1]

홍준표. [뉴스1]

홍준표(사진) 자유한국당 대표가 5일 “좌파 광풍 시대가 오래 가지 않을 것이며, 내부 혁신에 주력해 좌파 광풍 시대가 멎을 때를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관훈토론회서 “좌파 광풍 오래 안 가”
특활비 관련 “1원도 가져간 적 없어”

홍 대표는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토론회에서 “지금 전 세계가 보수 우파 쪽으로 가고 있다. 유독 대한민국만 탄핵 사태가 벌어지면서 좌파 광풍 시대를 이어가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홍 대표는 대북 문제와 관련해 “북핵 문제에 대해 이 정부가 진실을 숨기고 있다”며 “북핵의 현재 상황은 어떻고, 북핵 폐기를 어떻게 추진하겠다고 진솔하게 밝혀야 한다”고 비판했다. 전술핵 재배치를 주장하면서는 “사회주의 핵 동맹에 맞서는 자유주의 핵 동맹이 필요하다”고도 했다. “미국의 북한에 대한 선제타격에 동의하느냐”는 질문에는 “적절하지 않다”고 선을 그었다.
 
홍 대표는 또 “문 대통령 의사결정에 청와대 주사파가 주도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북한은 핵무기를 만들고, 세계는 경제제재하는데 거기 도와주겠다며 예산을 1조원 편성한다, 800만 달러 지원하겠다, (그러면) 친북이지 않나”라며 “이런 얘기 하면 대답 안 하고 색깔론이라고 역공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말했다. 이어 “국민이 선택했으니 사상 검증이 끝난 거 아닌가”라는 질문에는 “박근혜 전 대통령도 국민 51%가 인정해 뽑았는데 나중에 보니 아니지 않은가. 그런 논리라면 박 전 대통령도 능력 인정하고 탄핵하지 말았어야 했다”고 반박했다.
 
이명박 전 대통령 수사에 대해선 “혐의가 있으면 불러보라고 해라. 망나니 칼춤 춘다”며 “전전 대통령까지 포토라인에 세우는 정권이 오래 가겠느냐”고 했다.
 
서청원·최경환 의원의 출당과 관련해서는 “동료 의원의 제명을 국회의원에게 바라는 것은 가혹한 일”이라며 “지금 두 분은 자연소멸 절차로 가고 있다”고 말했다.
 
홍 대표는 과거 국회 운영위원장 시절 특수활동비를 유용했다는 의혹에 대해 “당시 나오는 돈은 그때 돈 쓴 직원을 통해 확인해 페이스북에 밝혔고, 조사해 봤더니 내가 1원도 가져간 적이 없다”고 주장했다. 이어 “정치하다 보면 식사 비용이 많이 든다. 그 돈을 운영위원장하기 전에는 개인 급여에서 썼다. 그런데 (급여 통장에 특활비가 들어와 그걸) 식사비로 쓰다 보니 통장에 급여가 남아 있어 (그걸) 집에 갖다 줬다는 것”이라고 해명했다. 홍 대표는 2015년 5월 성완종 리스트 검찰 수사 당시, 자금 출처에 대해 의혹이 일자 “2008년 여당 원내대표를 할 때 매달 국회 대책비로 나온 4000만~5000만원씩을 전부 현금화해 국회 대책비로 쓰고 남은 돈을 집사람에게 생활비로 주곤 했다”고 해명했었다.
 
백민경 기자 baek.minkyu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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