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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적폐위, 감사원에 ‘제2롯데월드 의혹’ 국민감사청구

롯데월드타워 개장 축하 불꽃축제 자료사진. [중앙포토]

롯데월드타워 개장 축하 불꽃축제 자료사진. [중앙포토]

이명박 정부의 제2롯데월드 건축 승인과 관련해 각종 의혹이 나오고 있는 상황에서 민주당 적폐청산위원회는 5일 감사원에 국민감사청구서를 제출할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
 
백혜련 당 대변인 겸 적폐청산위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에서 "이번 감사 청구로 제2롯데월드와 관련한 일련의 의혹, 특히 조직적이고 불법적인 로비 의혹이 말끔히 해소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백 대변인은 "공공기관의 사무가 법령 위반 또는 부패 행위로 인해 공익을 현저히 해하는 경우 19세 이상의 국민 300명 이상의 연서로 감사원에 감사를 청구할 수 있다"며 "이달 4일까지 시민 372명으로부터 연서를 받아 국민감사청구를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적폐청산위는 5일 오후 3시 감사원 앞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감사청구서 전달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앞서 적폐청산위는 공군이 갑작스럽게 서울공항 동편활주로 3도 변경안을 제시한 점, 항공기 안전 확보를 위해 롯데가 부담해야 할 비용이 2천억 원 이상 경감된 점, 서울공항의 공중통제공격기(KA-1) 기지가 이전된 점 등을 문제 삼은 바 있다.
 
오원석 기자 oh.wonseok@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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