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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노로바이러스' 환자 늘어…"손 잘 씻고 음식은 익혀서"

질병관리본부가 주최한 '올바른 손씻기 캠페인'에 참여한 시민이 흐르는 물에 손을 씻고 있다. 노로바이러스 감염을 예방하려면 충분히 손을 씻는 게 좋다. [연합뉴스]

질병관리본부가 주최한 '올바른 손씻기 캠페인'에 참여한 시민이 흐르는 물에 손을 씻고 있다. 노로바이러스 감염을 예방하려면 충분히 손을 씻는 게 좋다. [연합뉴스]

추운 겨울철 건강을 위협하는 '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된 환자가 꾸준히 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는 4일 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되지 않도록 평소 예방 수칙을 챙겨달라고 당부했다.
 
  노로바이러스 감염은 연중 내내 발생하지만, 특히 겨울부터 초봄 사이에(11~4월) 집중된다. 다른 바이러스와 달리 낮은 온도에서도 활동이 유지되기 때문에 추운 날씩 속 식중독 등을 유발하기 쉽다. 올해도 어김없이 날씨가 추워지면서 환자 수도 함께 증가하고 있다. 10월 29일~11월 4일 61명이던 환자 수는 11월 12~18일 89명, 19~25일 133명이 됐다. 한 달도 안 돼 2배 이상이 된 것이다.
노로바이러스 감염을 막기 위해 지켜야 할 주요 수칙. [자료 질병관리본부]

노로바이러스 감염을 막기 위해 지켜야 할 주요 수칙. [자료 질병관리본부]

  노로바이러스는 바이러스에 오염된 음식ㆍ물을 섭취했거나 환자와 접촉했을 때 전파된다. 환자가 손을 씻지 않고 만진 수도꼭지, 문고리 등을 다른 사람이 손으로 만진 뒤에 그대로 입을 만지거나 음식물을 집으면 감염되는 식이다. 감염 1~2일 안에 구토ㆍ설사와 함께 복통ㆍ오한ㆍ발열 등이 나타나게 된다. 보통 2~3일 정도 증상이 이어지다가 저절로 호전되는 편이다. 다만 구토ㆍ설사를 하는데 수분이 충분히 보충되지 않으면 탈수 증세가 나타날 수 있다.
  이를 예방하려면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비누로 손을 깨끗이 씻는 게 좋다. 특히 화장실 사용 후나 기저귀 교체 후, 음식 조리ㆍ섭취 전에는 꼭 해야 한다. 겨울이라고 안심하지 말고 조개류 등 음식은 가열해서 충분히 익혀 먹고, 물도 끓여 마시는 게 좋다. 
 
  또 환자가 어린이집ㆍ유치원ㆍ학교에 다닌다면 증상이 없어진 뒤 최소 이틀은 등원ㆍ등교를 삼가야 한다. 노로바이러스는 아동이 많은 집단시설에서 대규모로 전파되기 쉽기 때문이다. 지난해에도 보육시설·학교(68곳)에서 집단 감염이 발생했다는 신고가 가장 많았다.
 정종훈 기자 sakeho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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