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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후쿠오카시, 자매도시 부산에 국장급 보내 소녀상 우려표명 예정

부산시에 설치된 소녀상 앞에 영남권 청소년이 지난 7월 모여 "위안부 합의는 무효"라고 주장하고 있다. [부산YMCA 제공=연합뉴스]

부산시에 설치된 소녀상 앞에 영남권 청소년이 지난 7월 모여 "위안부 합의는 무효"라고 주장하고 있다. [부산YMCA 제공=연합뉴스]

일본 후쿠오카현 후쿠오카시가 자매도시인 부산시에 이달 중 간부 직원을 보내 부산 일본 총영사관 앞에 평화의 소녀상이 설치된 데 대해 우려를 전달할 예정이라고 NHK가 3일 전했다. 

 
 NHK에 따르면 후쿠오카시는 이달 중에 부산시에 국장급 간부를 파견해 부산시 측에 직접 우려를 전달하기로 방침을 정했다.
[사진 구글 지도]

[사진 구글 지도]

 
 이는 지난해 12월 부산의 일본총영사관 앞에 소녀상이 설치된 뒤 후쿠오카 시민들 사이에서 자매결연 취소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나왔기 때문이다.  
 
 앞서 다카시마 소이치로 후쿠오카시장은 지난 7월 서병수 부산시장과 화상통화를 하고 소녀상 설치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다고 NHK는 전했다. NHK에 따르면 당시 서 시장은 “대응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답했고, 후쿠오카시는 이번 간부 파견을 통해 구체적인 대응 방안을 마련하도록 압박하는 효과를 노리고 있다.
 
 지난해 12월 부산 소녀상 설치 이후 일본 정부는 나가미네 야스마사 주한 일본대사와 모리모토 야스히로 당시 부산총영사를 본국으로 일시 불러들이는 등 강하게 반발했었다.
 
전남 여수시와 일본 사가현 가라쓰시. [사진 구글 지도]

전남 여수시와 일본 사가현 가라쓰시. [사진 구글 지도]

 일본 사가현 가라쓰시도 지난달 1일 자매도시 결연을 맺은 전남 여수시에 서한을 보내 지난 3월과 지난달 여수에 평화의 소녀상이 설치된데 대해 우려를 표명했다. 앞서 여수시 중앙동 이순신광장에서는 지난 3월 1일 주철현 시장 등이 참가한 가운데 평화의 소녀상 제막식이 열렸고, 지난달에도 민간단체에 의해 여수시내에 소녀상이 설치됐다.  
 
 여수시는 지난 1983년에 가라쓰시와 자매 결연을 맺었다. 중국과는 항저우시와 웨이하이시, 필리핀은 세부시, 멕시코는 께레따로시와 자매결연을 맺고 있다. 가라쓰시와 자매 결연 관계를 가장 오래 유지해왔다.  
 
김민상 기자 kim.minsa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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