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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권좌 지킨 알도의 시대가 막을 내렸다

Max Holloway, top, punches Jose Aldo, of Brazil, during the third round of a UFC 218 featherweight mixed martial arts bout, early Sunday, Dec. 3, 2017, in Detroit. Holloway won the bout. (AP Photo/Jose Juarez)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Max Holloway, top, punches Jose Aldo, of Brazil, during the third round of a UFC 218 featherweight mixed martial arts bout, early Sunday, Dec. 3, 2017, in Detroit. Holloway won the bout. (AP Photo/Jose Juarez)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10년 동안 권좌를 지킨 알도의 시대가 끝났다. 할로웨이의 시대가 문을 열었다. UFC 페더급 현 챔피언 맥스 할로웨이(26·미국)가 전 챔피언 조제 알도(31·브라질)를 또 이겼다.
 
할로웨이는 3일(한국시간) 미국 디트로이트 리틀 시저스 아레나서 열린 UFC 218 페더급(65.77㎏) 타이틀전에서 알도를 3라운드 4분 51초 만에 TKO로 꺾고 1차 방어에 성공했다. 지난 6월 UFC 212에서 알도를 꺾고 챔피언에 오른 할로웨이는 재대결에서도 승리했다. UFC 12연승도 이어갔다.
 
1라운드는 알도의 차지였다. 알도는 할로웨이가 큰 키와 긴 팔을 앞세워 전진하자 카운터로 맞섰다. 1라운드 막판에는 어퍼컷을 적중시키며 노련함을 뽐냈다. 하지만 2라운드부터는 할로웨이의 무대였다. 원투 콤비네이션으로 차근차근 포인트를 따냈다. 팔꿈치와 니킥까지 가미한 할로웨이의 공격에 알도는 속수무책으로 당했다.
 
3라운드 막판엔 일방적인 난타전이 펼쳐졌다. 여러 차례 주먹을 허용한 알도는 휘청댔고, 태클을 시도했지만 실패했다. 오히려 할로웨이가 기회를 놓치지 않고 알도를 쓰러트렸다. 넘어진 알도 위에 올라탄 할로웨이는 파운딩으로 승부를 마무리했다. 할로웨이는 경기 뒤 "나는 알도를 존중한다. 정말 훌륭한 챔피언이었다. 하지만 이제는 나의 시대가 왔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Max Holloway holds his son Rush, after Holloway defeated Jose Aldo, of Brazil, during a UFC 218 featherweight mixed martial arts bout, early Sunday, Dec. 3, 2017, in Detroit. (AP Photo/Jose Juarez)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Max Holloway holds his son Rush, after Holloway defeated Jose Aldo, of Brazil, during a UFC 218 featherweight mixed martial arts bout, early Sunday, Dec. 3, 2017, in Detroit. (AP Photo/Jose Juarez)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번 패배로 알도의 전설도 막을 내리는 모양새다. 2006년 WEC 챔피언에 오른 알도는 2010년 WEC가 UFC로 흡수되면서 초대 페더급 챔피언에 올랐다. 이후 마크 호미닉, 채드 멘데스, 정찬성 등 수많은 도전자들을 차례로 쓰러트리며 10년간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그러나 2015년 코너 맥그리거(29·아일랜드)에게 13초 만에 지면서 알도의 아성은 무너지기 시작했다. 맥그리거가 라이트급(70.31㎏)으로 올라간 뒤 프랭키 에드가를 이겨 다시 왕좌를 되찾았지만 할로웨이에게 두 번이나 패하고 말았다.
 
헤비급 경기에선 기대주인 랭킹 4위 프란시스 은가누(31·프랑스)가 1위 알리스타 오브레임(37·네덜란드)을 1라운드 1분 42초 만에 왼손 어퍼컷 한 방으로 꺾고 6연승을 질주했다.
 
김효경 기자 kaypubb@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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