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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건설중인 UAE 원전에 예멘 반군 “미사일 쐈다” 주장

내전 중인 예멘에서 후티 반군이 아랍에미리트(UAE)에 건설 중인 원자력 발전소를 향해 미사일을 발사했다고 주장했다.
 
내전 중인 예멘.

내전 중인 예멘.

3일(현지시간) A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후티 반군은 자신들을 지지하는 알마시라 TV를 통해 “UAE의 바라카 원전을 향해 장거리 크루즈미사일을 발사했으며, 우리는 목표물을 정확하게 타격했다”고 밝혔다.  
 
그러자 UAE는 국영 WAM 통신을 통해 “UAE는 원전을 보호할 수 있는 미사일 방공 시스템을 보유하고 있다”며 후티 반군의 주장을 강력하게 부인하고 나섰다.
 
UAE의 첫 원자력 발전소인 바라카 원전은, 한국전력공사의 지원으로 현재 건설 중에 있는 곳이다. 한전 컨소시엄은 2009년 이곳에 한국형 경수로 4기를 건설, 운영하는 계약을 맺고 2012년 7월 착공했으며 내년부터 순차적으로 가동을 시작할 계획에 있다. 이번 상황에 대한 본지의 문의에, 한전 역시 특별한 상황이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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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아파 후티 반군이 이런 주장을 하고 나선 것은, UAE가 수니파 사우디아라비아가 주도하고 있는 연합군에 참여해 자신들과 싸우고 있기 때문이다. 예멘에서는 시아파 이란과 수니파 사우디아라비아의 대리전 격인 내전이 3년째 진행중이다.
 
앞서 후티 반군은 지난달 30일 사우디의 킹칼리드 국제공항을 향해 미사일을 발사한 바 있으나, 사우디 측이 이를 요격했다. 이에 대한 보복으로 사우디는 연합군과 함께 예멘 봉쇄 작전을 펼치고 있다.  
임주리 기자 ohmaju@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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