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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묶인 여행객 어쩌나…발리 항공 30일까지 폐쇄





【서울=뉴시스】이혜원 기자 = 인도네시아 발리 아궁 화산의 분화로 인한 화산재가 하늘길을 뒤덮으면서 발리 덴파사르 응우라라이 국제공항이 3일째 폐쇄됐다.



29일 응우라라이 국제공항 대변인은 트위터를 통해 "아궁산의 화산재로 인해 오는 30일까지 폐쇄조치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전날 약 443편의 항공편이 취소됐으며, 약 12만명의 여행객이 오도가도 못하는 처지에 놓였다.



발리 인근에 있는 롬복 공항은 지난 며칠간 운항과 폐쇄를 반복했다. 현지 공항 관계자는 롬복 공항이 현재는 운항을 하고 있지만 곧 폐쇄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출입금지구역으로 지정된 아궁화산 반경 약 10㎞ 안에 있는 주민 약 4만명은 현재 자신들의 집을 버리고 대피한 상태이며, 약 10만명 정도가 추기로 대피해야 한다. 경보 수준은 최대로 격상된 상태를 유지하고 있고, 전문가들은 화산이 언제든 분출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인도네시아 화산전문가는 "화산재는 여전히 팽창하고 있다. 분화구로부터 약 3~4㎞ 높이에 달하며 그 두께 또한 두껍다"며 "아궁화산의 활동은 매우 활발하다"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 1963년 마지막으로 분화한 아궁화산은 화산재와 화산가스 등의 영향으로 당시 약 1600명의 사망자를 냈다. 인도네시아에는 약 130개의 활화산이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jaelee@newsis.com



<저작권자ⓒ '한국언론 뉴스허브'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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