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Load Image preLoad Image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다른 기사, 광고영역 바로가기
중앙일보 사이트맵 바로가기
닫기
닫기

'네이마르처럼 환상 감아차기'...'빵훈이' 권창훈, 프랑스리그 3경기 연속골

프랑스 디종 권창훈이 29일 아미앵과 경기에서 환상적인 감아차기로 3경기 연속골을 터트렸다. [사진 디종 트위터]

프랑스 디종 권창훈이 29일 아미앵과 경기에서 환상적인 감아차기로 3경기 연속골을 터트렸다. [사진 디종 트위터]

 
프랑스 프로축구 디종 미드필더 권창훈(23)이 3경기 연속골을 터트렸다.  
 
권창훈은 29일(한국시간) 프랑스 아미앵 리코느 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랑스 리그앙 아미앵SC와 경기에서 0-1로 뒤진 전반 15분 동점골을 뽑아냈다.  
 
오른쪽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권창훈은 삼마리타노와 2대1 패스를 주고받았다. 권창훈은 문전쇄도하면서 왼발 논스톱 감아차기슛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프랑스 비인스포츠 중계진은 "권! 올라라"를 외치며 놀라워했다. 국내축구팬들은 "마치 프랑스 파리생제르맹의 네이마르(브라질)를 보는 것 같았다"고 극찬했다.
 
 
권창훈은 3경기 연속골이자 시즌 5호골을 기록했다. 앞서 권창훈은 지난 19일 트루아전에서 골을 터트려 프랑스 매체 레퀴프 이주의 베스트11에 선정됐다. 26일 툴루즈전에서도 골을 뽑아냈다.
 
권창훈은 팀 내 최다득점자로 올라섰다. 후반 5분 실점을 허용해 1-2로 패한 디종은 13위(5승3무7패)를 기록했다. 축구통계전문매체 후스코어드닷컴은 권창훈에게 팀내 최고평점인 7.3점을 줬다.  
지난달 15일 파리생제르맹의 네이마르(오른쪽)와 몸싸움을 펼치는 디종의 권창훈(가운데). 권창훈은 네이마르를 상대로 기죽지 않았다. [AFP=연합뉴스]

지난달 15일 파리생제르맹의 네이마르(오른쪽)와 몸싸움을 펼치는 디종의 권창훈(가운데). 권창훈은 네이마르를 상대로 기죽지 않았다. [AFP=연합뉴스]

 
권창훈은 지난 1월 수원을 떠나 디종으로 이적했다. 중동팀의 58억원(이적료+연봉) 영입 제의를 거절하고 유럽무대 도전을 택했다.  
 
데뷔시즌인 2016-17시즌에 8경기 출전에 그쳤던 권창훈은 올 시즌 ‘빵빵’ 터지고 있다. 권창훈의 별명은 ‘빵훈이’다. 30년간 빵집을 운영한 아버지 권상영씨가 만든 피자야채빵을 좋아하기 때문이다.  
권창훈이 2015년 9월 빵을 들고 수원 표지모델로 나선 모습. 권창훈은 아버지가 30년간 빵집을 운영한데다 빵을 좋아해서 별명이 '빵훈이'다. [사진 수원 삼성]

권창훈이 2015년 9월 빵을 들고 수원 표지모델로 나선 모습. 권창훈은 아버지가 30년간 빵집을 운영한데다 빵을 좋아해서 별명이 '빵훈이'다. [사진 수원 삼성]

 
전문가들은 권창훈을 두고 “‘왼발의 마법사’ 고종수(39)의 천재성과 ‘산소탱크’ 박지성(36)의 성실함을 겸비했다”고 평가한다. 권창훈은 박지성처럼 축구밖에 몰라 동료들 사이에서 ‘애늙은이’라 불린다.  
 
피지컬이 좋은 프랑스 선수들을 상대하기 위해 비시즌인 지난 7월에는 산속에서 개인훈련을 했다. 지인도 권창훈이 한국에 머무는 동안 축구선수 지동원(아우크스부르크) 결혼식 때 딱 한번 봤다고한다. 권창훈은 프랑스 생활 거의 1년차인데 에펠탑도 딱 한번 잠깐 본 게 전부라고 한다.
 
박린 기자 rpakr7@joongang.co.kr
AD
온라인 구독신청 지면 구독신청

PHOTO & VIDEO

shpping&life

많이 본 기사

댓글 많은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