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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 푸드트럭의 생명은 네 바퀴…손님 찾아나서라

기자
황윤식 사진 황윤식
[서울=연합뉴스]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열린 '서울 푸드트럭의 날' 행사에서 시민들이 음식을 고르고 있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서울=연합뉴스]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열린 '서울 푸드트럭의 날' 행사에서 시민들이 음식을 고르고 있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푸드트럭은 항상 사람이 많은 곳에 있어야 한다. 고객을 기다릴 것이 아니라 적극적으로 고객이 있는 곳을 찾아다녀야 한다. 지금까지 이야기해온 푸드트럭의 주된 영업장소인 축제 및 행사장에 어떻게 입점할 수 있을까? 가장 쉽게 접근 가능할 수 있는 방법에 관해 이야기해보자.
 
우선으로 준비해야 할 것은 푸드트럭 소개서다. 소개서엔 축제 및 행사장 입점 관계자들에게 푸드트럭을 소개하는 내용을 담는다. 트럭의 앞·뒤·좌·우와 열려 있는 모습, 메뉴의 사진과 간단한 설명, 가격, 하루 최대 가능 인분 수, 회전율(한 시간 기준), 차종과 사이즈, 사용 전기 용량, 이전에 진행한 행사 포트폴리오 정도가 들어가는 것이 좋다.
 
다음은 이렇게 준비한 소개서를 적정한 타깃에게 이메일로 보내는 것이다. 우리나라의 대부분 행사는 대행사가 맡아 진행한다. 대행사는 푸드트럭 존을 구성하고 실무를 담당하기 때문에 최우선 접촉 대상이다. 대행사와 주최 측의 이메일은 홈페이지 하단을 보면 쉽게 수집할 수 있다.
 
 
축제 정보 제공 서비스는 유료
 
 
[서울=연합뉴스] 반포대교 밑에서 푸드트럭 축제가 열리고 있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서울=연합뉴스] 반포대교 밑에서 푸드트럭 축제가 열리고 있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두 번째는 축제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는 서비스를 이용하는 방법이 있다. 이 서비스는 무료가 아닌 유료 서비스로, 행사 입점에 대한 정보에 접근할 수 있고, 입점 신청도 가능하다. 검색 창을 통해 이 서비스를 취급하는 여러 곳을 찾을 수 있다. 단 행사 입점 시 비용이 들어가는 만큼 제공되는 행사·축제에 대한 정보가 확실한지 아닌지를 살펴 이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세 번째로는 커뮤니티에 가입하는 것이다. 푸드트럭 사업자들이 운영하는 카페나 밴드에 가입하면 입점 기회를 만들 수 있다. 단, 이들 커뮤니티는 적극적 참여 여부에 따라 입점 여부가 판가름날 수 있다. 추가 입점을 하려면 별도의 커뮤니티 운영비를 내야 한다는 점도 유념하자. 
 
 
'러브디아' 푸드트럭. 김영주 기자

'러브디아' 푸드트럭. 김영주 기자

 
네 번째로는 지자체의 푸드트럭 입점 공고를 확인하는 방법이다. 여러 지자체의 축제에서 푸드트럭 활용도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이에 대한 푸드트럭 모집공고는 지자체 홈페이지에 별도 서식으로 나와 있으니 이를 자주 확인하는 것이 좋다. 지자체 행사는 입점비에 대한 부담이 적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활용하자. 별도 서류 모집과 심사를 거치기 때문에 가점을 얻는 요소를 파악해 공략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푸드트럭은 바퀴가 달린 음식점으로 손님을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손님이 있을 만한 곳을 먼저 찾아가는 영업방식이 하다. 아직 우리나라에서 정해진 장소 이외의 영업은 불법이다. 합법적으로 운영되는 축제 및 행사장을 찾아 입점하는 것이 현재로썬 최선이다. 푸드트럭 시장이 투명해지고, 관련 규정이 정비돼 신뢰가 생기면 언젠가는 우리나라에서도 푸드트럭이 자유롭게 영업하는 날이 오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황윤식 고푸다 대표 ceofrog@gofood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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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 현예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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