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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월드컵 심판 배출 전망 어두워 “세미나 명단서 한국 심판 없어”

2002년 한일월드컵 당시 김영주 심판이 터키 선수에 반칙 경고를 주고 있다. [중앙포토]

2002년 한일월드컵 당시 김영주 심판이 터키 선수에 반칙 경고를 주고 있다. [중앙포토]

한국 축구가 2회 연속 월드컵 심판 배출에 실패할 것으로 보인다.

 
 축구계 관계자는 24일 연합뉴스를 통해 “2018 러시아 월드컵에 나설 아시아 지역 심판진은 아시아축구연맹(AFC)이 결정하는데, 현재 분위기는 그리 좋지 않다”고 전했다.
 
 나이지리아 매체 데일리포스트에 따르면 유럽 심판 10명, 아시아·아프리카·북중미·남미 심판 각 6명, 오세아니아 심판 2명 등 러시아 월드컵 주심 후보 총 36명은 25~29일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서 열리는 월드컵 세미나에 참가해 비디오판독(VAR) 도입 등 러시아 월드컵과 관련한 의견을 나눌 계획이다.
이 명단엔 일본 사토 류이지와 우즈베키스탄 랍샨 이르마토프, 바레인 나와프 슈크랄라 심판 등이 이름을 올렸지만, 한국 심판은 없었다.  
 
2002년 한일 월드컵 당시 김영주 심판이 알파이에게 레드카드를 보이고 있다.[중앙포토]

2002년 한일 월드컵 당시 김영주 심판이 알파이에게 레드카드를 보이고 있다.[중앙포토]

 러시아 월드컵에서 활동할 심판진은 12월 1일(한국시간)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리는 조 추첨 행사에서 공식 발표한다. 대한축구협회는 김종혁 주심-윤광렬 부심-김영하 부심 조를 월드컵 심판 후보로 선정해 AFC에 추천했다. 그러나 AFC는 러시아 월드컵 심판진 선정에서 한국 심판을 제외한 것으로 보인다.
 
 한국 축구는 1994년 미국 월드컵에서 박해용 심판이 부심을 맡은 것을 시작으로 1998년 프랑스 월드컵(전영현 부심), 2002년 한일월드컵(김영주 주심), 2006년 독일월드컵(김대영 부심),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정해상 부심)까지 매 대회 심판을 배출했다. 그러나 국제축구연맹(FIFA)이 2014년 브라질 월드컵을 앞두고 심판 배정 규정을 바꾸면서 한국의 월드컵 심판 배출이 끊어졌다.
 
 FIFA는 브라질 월드컵부터 심판진의 의사소통을 위해 같은 국적의 심판 3명을 한 조에 묶어 투입하고 있다. 월드컵 심판은 각 나라 축구협회가 대륙별 축구협회에 추천하고, 대륙별 축구협회가 FIFA에 추천해 결정된다. 최종 심사는 FIFA가 하지만 큰 결격사유가 없으면 대륙별 추천 심판들이 그대로 월드컵 본선 무대를 밟게 된다.
 
김민상 기자 kim.minsa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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