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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10월 대북 수입액 급감…“대북제재 여파인 듯”

중국의 제재로 지난달 대(對)북한 수입액이 3년 9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23일(현지시각) 중국 해관총서(관세청)가 발표한 국가별 무역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대북 수입액은 9075만 달러(약 985억5000만원)로 지난해 같은 기간 2억3837만 달러에서 62% 감소해 8개월 연속 하락세를 기록했다.
미 재무부는 22일(현지시간) 홈페이지에 북한 금별무역 소속 례성강 1호가 적재불을 바꿔치기하는 현장을 공개했다. 2017년 10월 19일 촬영한 사진에서 잡힌 모습. [연합뉴스]

미 재무부는 22일(현지시간) 홈페이지에 북한 금별무역 소속 례성강 1호가 적재불을 바꿔치기하는 현장을 공개했다. 2017년 10월 19일 촬영한 사진에서 잡힌 모습. [연합뉴스]

 
또 지난달 1억4580만 달러와 비교해도 3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14년 1월 이후 최저치다.
 
중국의 지난달 대북 수출도 2억4420만 달러로 전월 2억6640만 달러, 지난해 동월 2억8690만 달러에서 각각 8.3%, 14.9% 줄었다.
 
이에 지난달 북·중 무역액은 3억3490만 달러로 지난 2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 같은 결과는 더욱 강력해진 안보리 대북제재의 여파로 풀이된다. 이번 자료는 새 안보리 대북제재가 지난 9월 5일 발효된 이후 처음 나온 온전한 한 달 치 실적이기 때문이다. 안보리는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에 대응해 지난 8월 5일 채택한 대북 결의 2371호에서 북한산 석탄ㆍ철ㆍ철광석ㆍ납ㆍ해산물 수출을 금하면서 30일간의 유예기간 이후 본격 시행되도록 조치했다.
 
이어 중국 정부가 대북제재 결의 2371호의 이행을 위해 해당 물품의 수입을 전면 금지한다고 발표했고, 이 조치로 북한의 대중 수출이 큰 타격을 받을 것으로 예상했다.
 
한국무역협회가 중국 해관총서 자료를 바탕으로 작성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북한의 대중 수출액은 26억3400만 달러였다. 이 가운데 중국 정부가 수입을 전면 금지한 품목이 차지한 액수는 15억3272만 달러로 전체 대중 수출액의 61.7%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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