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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 너희들은 빠져라” 세월호 유족, 文정권 지적한 한국당에 분노

장제원 자유한국당 수석대변인(좌). 지난 19일 경기도 안산시 제일장례식장에 마련된 세월호 미수습자 단원고 양승진 교사, 박영인-남현철 군의 합동분향소 모습(우) [news1·김경록기자]

장제원 자유한국당 수석대변인(좌). 지난 19일 경기도 안산시 제일장례식장에 마련된 세월호 미수습자 단원고 양승진 교사, 박영인-남현철 군의 합동분향소 모습(우) [news1·김경록기자]

해양수산부가 세월호에서 유골이 발견된 사실을 늦게 공개한 것과 관련해 자유한국당이 문재인 대통령의 사과를 촉구하자 세월호 참사 유가족들은 “한국당은 빠져라”며 반발하고 나섰다.  
 
23일 4.16 가족협의회 집행위원장이자 ‘예은 아빠’ 유경근 씨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자유한국당은 그 더러운 입에 ‘세월호’의 ‘세’자도 담지 말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유씨는 “진상조사를 조직적으로 방해하고 피해자들을 끊임없이 모독한 사람들이 유해 발견 은폐를 한 자를 문책하고 진상규명과 사과를 하라고 말할 자격이 있느냐”고 고 목소리를 높였다. 
[유경근씨 SNS 캡처]

[유경근씨 SNS 캡처]

 
또 ‘유민 아빠’ 김영오씨도 자신의 SNS에 “참을 인(忍)이 세 개면 살인도 면한다는데…. 내 마음속 새길 곳이 없을 때까지 어디 한 번 계속해봐라”며 “쓰레기나 버리러 가야지”라고 비판했다.  
[김영오씨 SNS 캡처]

[김영오씨 SNS 캡처]

 
앞서 지난 22일 장제원 자유한국당 수석대변인은 구두 논평을 통해 이번 은폐 의혹은 “충격을 넘어 경악”이라며 “문재인 정권에 할 말을 잃었다”고 비난했다. 
 
또 베트남을 방문 중인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도 23일 SNS에 이번 의혹과 관련해 “정권을 내놓아야 할 범죄”라면서 “세월호 의혹 7시간을 확대 재생산해서 집권했는데 유골 은폐 5일이면 그 얼마나 중대한 범죄인가”라고 비꼬았다. 
 
하지만 자유한국당은 지난 2014년 세월호 참사 이후 최근까지 세월호 참사 진상 규명을 방해해온 만큼 유가족들의 비난을 받고 있다. 
 
이민정 기자 lee.minjung2@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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