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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수능 수학 '정답 번호 개수 맞추기' 없었다

2018학년도 수능(대학수학능력시험) 수학영역의 정답 번호 개수 비율이 맞지 않았다. 최근의 경향으로 미루어보아 매우 이례적인 일이다. 이 때문에 성적이 높은 학생들 사이에 변수가 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왔다.
장진영 기자

장진영 기자

2012학년도 수능 이후 수학영역 정답은 4가지 정답 번호가 4개씩이고, 한 번호만 5개였다. 예를 들어 ①~④번 정답이 4개씩 나왔다면 자연스레 ⑤번 정답은 5개가 되는 식이다. 
 
23일 진행된 수능 수학영역 '가형'의 정답 번호 개수는 ① 3개 · ② 4개 · ③ 5개 · ④ 5개 · ⑤ 4개로 이전의 패턴과 달랐다. '나형'의 정답 번호 개수도 마찬가지였다.
 
 
이런 법칙 때문에 객관식 문제 21개 중 1~2개 문제의 답을 몰라도 정답 번호를 유추할 수 있었다. 만약 19번까지 모든 문제를 푼 뒤 정답 번호가 ① 2개 · ② 4개 · ③ 4개 · ④ 5개 · ⑤ 4개였다면, 20번과 21번 정답은 당연히 ①번이었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수능 정답 비중을 자세히 밝히지는 않고 있으나 2004년 발간된 출제 매뉴얼에는 '번호 쏠림을 막아야 한다'는 내용이 포함돼 있다.  
 
최근 수능 수학 영역에서 이어진 '정답 번호 개수 맞추기' 패턴을 인지하고 있는 학생들은 상대적으로 어려운 20번을 풀 때 종종 '정답 번호 개수 맞추기'를 이용하기도 했다.
 
하지만 23일 진행된 이번 수능 수학영역 '가형'의 정답 번호 개수는 ① 3개 · ② 4개 · ③ 5개 · ④ 5개 · ⑤ 4개로 최근의 패턴과 달랐다. '나형'의 정답 번호 개수도 마찬가지였다.
[사진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사진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사진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사진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앞선 6월과 9월 모의평가에서도 정답 번호 개수를 맞추지 않았지만, 수능에서 수학 영역 정답 번호 개수를 맞추지 않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때문에 상위권 학생들 사이에서 변수가 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여현구 인턴기자 yeo.hyung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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