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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 금감원 국장 구속영장 청구…금감원 조여가는 검찰

금융감독원 채용 비리를 수사 중인 검찰이 금감원 현직 국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검찰은 앞서 지난 20일 이병삼(55) 전 금감원 부원장보를 구속 기소했다.
 
서울남부지검 형사6부(김종오 부장검사)는 23일 이문종 금감원 국장(감사실 근무 중 직위해제)에 대해 21일 업무방해와 사문서 변조 및 행사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이씨는 23일 서울남부지법에서 영장실질심사를 받았다.
 
이씨는 총무국장이었던 2015년 10월 ‘2016 금감원 신입채용’에서 김용환 농협금융지주 회장으로부터 수출입은행 간부 아들 A씨의 필기시험 합격을 도와달라는 청탁을 받고 시험에 관여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이씨가 채용 예정 인원을 늘려 A씨가 합격하도록 했다고 보고 있다.   
 
이씨는 지난해 초 금감원의 내부 감사를 총괄하는 감사실 국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그는 지난 1월에 직위해제됐다. 
 
검찰은 지난 4월 김수일 전 부원장과 이상구 전 부원장보에 대해 전직 국회의원 아들인 변호사를 금감원이 부당하게 채용한 혐의(업무방해) 등으로 불구속 기소했다. 석달 뒤 감사원은 검찰에 서태종 전 금감원 수석부원장과 이병삼 전 부원장과 함께 이씨에 대한 수사의뢰를 했다. 
 
구속 기소된 이병삼 전 부원장보는 지난해 3월 민원처리 전문직원 채용 과정에서 서류점수 조작, 부적격 판정 지원자 합격 처리, 특정 지원자 합격순위 변경, 면접 접수 조작 등으로 금감원 출신 혹은 시중은행 출신 지원자 4명을 합격시킨 혐의를 받고 있다.
 
김준영 기자 kim.junyou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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