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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대 회관 생활 끝’ 어머니 손난로에 눈 감는 울릉고 수험생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23일 경북 포항시 남구 오천읍에 있는 수능 시험장인 포흔중학교에서 어머니가 울릉고등학교 수험생 유동규 군의 볼을 어루만지고 있다. [연합뉴스]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23일 경북 포항시 남구 오천읍에 있는 수능 시험장인 포흔중학교에서 어머니가 울릉고등학교 수험생 유동규 군의 볼을 어루만지고 있다. [연합뉴스]

 
전국의 수험생들이 일제히 수능시험을 시작한 가운데 포항 지역 수험생들도 무사히 입실, 시험을 보고 있다.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23일 경북 포항시 남구 오천읍에 있는 포흔중학교 앞에는 일주일 간 포항시 해병대 회관서 생활해 온 울릉고등학교 학생들과 부모님이 포착됐다.  
 
일주일 간의 마음 고생·몸 고생을 마친 울릉고 유동규 군은 입실 전 어머니와 인사를 나눴다. 얼굴을 감싸주는 어머니의 따뜻한 손난로에 유 군은 만감이 교차하는 듯 눈을 감고 있다.
 
포항 지역 수험생을 향한 응원의 목소리는 다른 지역에서도 이어졌다. 인천시 남동구 석정여고에서 수험생 딸을 마중하던 학부모 성희자(55·여)씨는 "지진으로 수능이 연기됐다는 소식을 듣고 우리 애보다는 포항 학생들 걱정이 먼저 되더라"며 "다들 스트레스를 이겨내고 시험 잘 보길 바란다"고 마음을 전했다.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23일 경북 포항시 남구 오천읍에 있는 수능 시험장인 포흔중학교에서 울릉고등학교 수험생 유동규 군을 어머니 원희 씨가 따뜻하게 포옹하고 있다. [연합뉴스]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23일 경북 포항시 남구 오천읍에 있는 수능 시험장인 포흔중학교에서 울릉고등학교 수험생 유동규 군을 어머니 원희 씨가 따뜻하게 포옹하고 있다. [연합뉴스]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지면서 9만명 이상의 신입생을 선발하는 2018학년도 정시모집 경쟁도 본격화한다. 23일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등에 따르면 각 대학은 내년 1월 6일 원서접수를 시작으로 정시모집 일정을 시작한다.
 
정은혜 기자 jeong.eunhye1@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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