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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전날까지 총 63차례 여진…포항 수능 시험장에 지진계 설치

2018학년도 수능 전날 규모 2.0의 여진이 발생했다. 이로써 수능 전날까지 여진은 총 63차례 일어났다. [프리랜서 김성태]

2018학년도 수능 전날 규모 2.0의 여진이 발생했다. 이로써 수능 전날까지 여진은 총 63차례 일어났다. [프리랜서 김성태]

2018학년도 대학 수학능력시험을 하루 앞둔 22일 오후 10시 15분에 경북 포항시 북구 북쪽 9km 지역에서 규모 2.0의 지진이 발생했다.
 
지진의 발생 깊이는 8㎞다. 
 
기상청은 이 지진을 이달 15일 발생한 포항 지진(규모 5.4)의 여진으로 파악했다.

 
이로써 포항 지진의 여진은 총 63회로 늘었다.  
 
앞서 여진은 본진 발생 당일 33회에서 이튿날 16회로 줄었다. 사흘째에는 3회, 나흘째이던 18일에는 한 차례의 여진도 없었다. 19일에는 총 5회 여진이 발생했고, 이 가운데 마지막 여진은 3.5였다.
 
이어 20일에는 규모 3.6의 여진이 한 차례 일어났다가 21일에는 오전에 규모 2.0∼2.4의 여진만 3회 발생했다.
 
한편 경북도교육청은 포항지역 12개 고사장 건물에 각 1대씩 ‘지진가속도계’를 설치하고, 수능이 진행되는 동안 지진에 실시간으로 대처한다.
 
건물의 흔들림과 규모를 표시하는 지진가속도계는 여진이 발생했을 때 ‘가·나·다’ 3단계의 대응 기준을 알려준다. 
 
교육부가 마련한 ‘가·나·다’ 지진 대응 기준 중 ‘가’ 단계는 진동은 느껴지나 경미한 상황으로 시험을 중단하지 않는다. ‘나’ 단계는 경미하지는 않으나 안전은 위협받지 않는 상황으로 이때에는 시험을 일시 중지하고 책상 아래로 대피한다. 진동이 멈추면 시험을 재개한다.  
 
‘다’ 단계에서는 운동장으로 대피하며 진동이 멈추면 시험을 재개한다. 여진이 이어지거나 시험장의 피해가 있을 경우, 마련된 예비시험장으로 이동해 시험을 재개한다.  
 
또 긴급상황을 대비해 수능 고사장 밖에는 45인승 전세 버스와 각각 4명씩의 소방관, 전문 심리상담가, 보건교사, 의료진도 대기한다.
 
 
 
이민정 기자 lee.minjung2@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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