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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 포커스] 강릉에 첫선 보이는 아이파크, 랜드마크 예약 국내

국내 주택시장에서 아파트 브랜드 파워의 영향력이 나날이 커지고 있다. 브랜드 파워에 따라 청약 성적은 물론, 집값이 갈리는 사례가 갈수록 늘고 있다.
 

강릉 아이파크

평창올림픽특구 송정동 일대
해변·공원 품어 쾌적한 환경
KTX 강릉역까지 10분 거리

특히 대형 건설사의 브랜드 아파트의 경우 청약시장에서 높은 경쟁률로 마감되는가 하면, 기존 아파트시장에서도 지역 시세를 주도하는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는 모습이다.
 
이는 눈높이가 높아진 수요자들의 선택이 반영된 결과라는 해석이다. 또 대형사들이 풍부한 시공 경험을 토대로 최신 트렌드에 맞춘 설계 등을 선보이고, 준공 후에도 입주자관리에 힘쓰면서 쌓아온 신뢰가 작용한 결과라는 분석도 있다. 이같은 현상은 서울·수도권보다 지방에서 더욱 확연히 나타나고 있다.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올해 대형 건설사들이 지방에서 선보인 브랜드 아파트의 1순위 경쟁률은 평균 32.1대 1에 달했다. 반면 서울과 인천·경기 등 수도권에서 분양한 브랜드 단지는 평균 7.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는데 그쳤다. 지방에서 분양한 브랜드 아파트의 청약 경쟁률이 서울·수도권보다 4배 이상 높은 셈이다. 매매가도 강세다. KB국민은행에 따르면 강원도 강릉의 대표 택지지구인 교동에서 아파트 매매가가 가장 비싼 곳은 강릉교동 롯데캐슬 2단지(3.3㎡당 742만5000원, 2008년 12월 입주)다. 올해 8월 입주민을 맞기 시작한 강릉교동 풍림아이원(3.3㎡당 709만5000원)보다 비싸다. 입주 8년차 아파트가 새 아파트보다 높은 시세를 보이며 브랜드 아파트의 가치를 입증하고 있는 사례다.
지방 아파트시장에서 브랜드 파워 영향력이 거센 가운데 강원도 강릉에 첫 아이파크 아파트가 나와 눈길을 끈다. 사진은 강릉 아이파크 조감도.

지방 아파트시장에서 브랜드 파워 영향력이 거센 가운데 강원도 강릉에 첫 아이파크 아파트가 나와 눈길을 끈다. 사진은 강릉 아이파크 조감도.

 

아파트 품질·가격 이끄는 브랜드
10대 건설사의 브랜드 아파트가 지방에서 더 인기인 것은 높은 희소성 때문이다. 그간 지방 주택시장의 경우 지역 건설사와 중견건설사 등을 중심으로 공급이 이뤄지는 경우가 많았던 만큼 10대 건설사의 브랜드 아파트를 찾아보기 힘들었던 게 사실이다. 이런 희소가치는 높은 집값 상승률로 이어지면서 지방 브랜드 아파트의 인기를 끌어올리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뛰어난 주택 품질도 브랜드 아파트의 인기 요인으로 꼽힌다. 대형 건설사의 브랜드 아파트는 입지·규모·기술력·인지도 등 다방면에서 중견 건설사를 압도해 앞으로 지역의 시세를 주도하는 단지로 발전하는 사례가 많다.

 
이런 가운데 강원도 강릉에 아이파크 브랜드 아파트가 첫 선을 보여 눈길을 끈다. 현대산업개발은 12월 강릉시 송정동에 강릉 아이파크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1층, 지상 11~20층 7개 동에 전용면적 75~117㎡ 492가구 규모다. 주택형별로 75㎡ 100가구, 81㎡ 19가구, 84㎡ 330가구, 101㎡ 3가구, 105㎡ 32가구, 117㎡ 8가구로 각각 구성된다.

 
강릉 아이파크는 해변·공원 등 풍부한 녹지공간을 누릴 수 있다. 단지 동측으로 송정해변이, 남측으로는 체육공원이 조성돼 있는 남대천이 각각 자리한다. 송정해변은 지난 9월 그동안 해안가를 따라 설치됐던 군부대 해안 경계철책이 제거되면서 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송정해변을 중심으로 한 송정동 일대는 평창올림픽특구로 지정돼 ‘녹색비즈니스·해양휴양지구’로 거듭날 전망이다. 업계는 특구 조성에 따라 주거시설과 생활편의시설 등이 확충되면서 향후 강릉 동부권을 대표하는 대규모 주거타운으로의 발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송정해변은 소나무 숲이 잘 조성돼 있어 피서객은 물론 관광객, 시민에게 인기가 매우 높은 곳”이라며 “강릉시가 추진 중인 철책 철거 사업은 해안 관광지 연계 발전·개발 등의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설명했다.
 
 
채광·환풍 잘되는 4베이 판상형
생활여건이 좋다. 동명초를 걸어서 통학할 수 있는데다 동명중·경포고 등이 가깝다. 주변으로 이마트·전자랜드·롯데하이마트 등이 인접해 있다. 안목해변·안목항 커피거리·경포호·경포해수욕장 등 강릉 주요 관광지를 이용하기 수월하다. 사통팔달 교통망을 갖췄다. 경강로를 통해 7번 국도 진입이 편리해 강릉은 물론 속초·동해 등 인접지역으로 이동이 수월하다. 연말 개통을 앞둔 KTX 강릉역이 차로 약 10분 거리에 있어 서울·수도권 접근성이 더욱 좋아질 예정이다. 강릉 아이파크는 강릉 첫 아이파크 브랜드 단지인 만큼 내부 설계에도 더 공을 들였다. 요즘 주택시장에서 인기가 높은 4베이 판상형 위주로 구성돼 채광과 환풍이 잘된다. 면적과 타입에 따라 후면 광폭 발코니, 주방 팬트리, 광폭 거실, 알파룸 등 특화설계가 적용될 예정이다. 각 가구별로 최첨단 방음 설계가 적용돼 사생활 보호, 층간 소음 최소화 등 효과가 기대된다. 단열성을 높이기 위해 고급 마감재를 적용할 계획이다.

 
현대산업개발의 ‘아이파크’(IPARK) 브랜드 단지란 점도 눈길을 끈다. 아이파크는 현대산업개발이 지난 2001년 선보인 아파트·주상복합·오피스텔 통합 브랜드로 고급 주거시설의 대명사로 여겨지고 있다. 아이파크의 ‘아이’(I)는 이노베이션(Innovation·혁신)의 이니셜로 기존의 아파트를 혁신하겠다는 현대산업개발의 의지가 담겨 있다. ‘파크’(PARK)는 사람들이 가장 편안한 상태에서 문화를 누릴 수 있는 공간을 상징한다. 현대산업개발은 1976년 강남 개발의 첫 시작을 알린 압구정 현대아파트와 서울 고급 주상복합의 대명사로 통하는 삼성동 아이파크, 부산 해운대의 랜드마크인 해운대 아이파크, 친환경 도시재생사업의 대표 주자인 수원 아이파크 시티 등을 선보이며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강릉 아이파크 분양 관계자는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춘데다 강릉 유명 관광 명소, KTX 강릉역 등과 가까워 세컨하우스 수요자에게도 큰 관심을 끌고 있다”고 설명했다. 견본주택은 강원도 강릉시 송정동 159-2번지에 12월 개관할 예정이다. 문의 1566-7550
 
이선화 기자 lee.seonhwa@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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