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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김광림, 류여해 문제 발언에 "대신 사과"

김광림 자유한국당 정책위의장. [사진 연합뉴스]

김광림 자유한국당 정책위의장. [사진 연합뉴스]

 
자유한국당 포항지진대책 태스크포스(TF) 위원장인 김광림 정책위의장이 ‘포항 지진은 문재인 정부에 하늘이 주는 경고’라고 말해 물의를 일으킨 류여해 최고위원 발언을 대신 사과했다.
 
20일 김 위의장은 이날 오후 YTN 라디오 ‘곽수종의 뉴스 정면승부’에 출연해 문제의 발언에 대한 질문에 “자유한국당의 최고위에 몸담고 있는 사람으로서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김 위의장은 “(류 최고위원의 문제 발언 당시) 옆자리에 있었다”며 “최근 (문재인 정부의) 여러 가지 적폐 청산 과정에서 너무 심하다고 하는 발언을 하고 그 말미에 이 말을 (류 최고위원이) 했다”며 “(그럼에도) 이 발언이 피해를 당한 포항 시민들을 섭섭하게 해드리지 않았는가 생각한다”며 거듭 사과했다.
 
포항 지진 이후 높아지고 있는 탈원전 목소리에 대해서는 “원전은 안전하다”며 “(규모) 7.0의 지진이 와도 24개 원전 중 21개는 안전하다고 진단에 나와 있다”고 강조했다.
 
또 “나머지 3개에 대해서도 내년 6월까지는 내진 보강해서 진도 7까지 견딜 수 있도록 한다고 돼 있다”고 덧붙였다.
 
박광수 기자 park.kwang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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