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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특사 中쑹타오, 방북 중 北과 한반도문제 의견 교환”

시진핑 주석 특사로 방북한 쑹타오 중국 공산당 대외연락부장과 최용해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왼쪽)이 17일 평양 만수대에서 만났다. [AP=연합뉴스]

시진핑 주석 특사로 방북한 쑹타오 중국 공산당 대외연락부장과 최용해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왼쪽)이 17일 평양 만수대에서 만났다. [AP=연합뉴스]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의 특사 자격으로 북한을 방문한 쑹타오(宋濤) 중국공산당 대외연락부장이 3박 4일간의 방북 일정을 마치고 20일 오후 베이징에 도착했다. 
 
17일 방북한 쑹타오 부장은 이날 오후 베이징 서우두 공항에 도착했다. 
 
이날 공항에는 지재룡 주중 북한 대사가 마중을 나와 눈길을 끌었다. 
 
관영 신화통신은 "중국 특사가 방북 기간에 북한 관료들과 한반도 문제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고 전해 북·중 간 북핵 문제가 논의됐음을 시사했다. 
 
쑹 부장은 방북 첫날 최룡해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을 만나고, 그다음 날에는 리수용 노동당 국제담당 부위원장과 만나 양당 및 양국 간 공동 관심사를 논의했다. 
 
그러나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과 만났는지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루캉(陸慷)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쑹타오 부장이 김정은 위원장을 만났는지와 언제 귀국할지에 대해 "이번 방북의 구체적 상황에 대해 제공할 정보가 없다"고 답했다.  
 
김정은 위원장은 2012년 11월 중국공산당 18차 대회 설명을 위해 방북한 리젠궈(李建國)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부위원장을 직접 만난 바 있다.
 
 
이민정 기자 lee.minjung2@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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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급변사태와 안정화 전략’을 주제로 북한학 박사를 받았다. 국방연구원 안보전략연구센터ㆍ군사기획연구센터와 고려대학교 아세아문제연구소 북한연구센터에서 군사ㆍ안보ㆍ북한을 연구했다. 2016년부터는 중앙일보에서 군사ㆍ안보 분야 취재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