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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석 “똑같은 걸 채시라씨가 달면 변하는 것 아닙니까”에 웃음 터져

문재인 대통령이 20일 오후 청와대 여민관 집무실에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열매 전달식을 마치고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며 함박웃음을 짓고있다.   왼쪽부터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 허동수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문 대통령, 배우 채시라, 개그맨 박수홍.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20일 오후 청와대 여민관 집무실에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열매 전달식을 마치고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며 함박웃음을 짓고있다. 왼쪽부터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 허동수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문 대통령, 배우 채시라, 개그맨 박수홍.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20일 청와대에서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하는 사랑의 열매 전달식에 참석했다. 문 대통령이 공식일정에 나서는 것은 동남아 순방을 마치고 귀국한 지난 15일 이후 닷새 만이다. 문 대통령은 사랑의 열매 1호 기부금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허동수 회장과 박찬봉 사무총장, 홍보대사인 연예인 채시라·박수홍씨가 참석했다.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과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 김수현 사회수석 등도 자리를 함께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20일 오후 청와대 여민관 집무실에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열매 전달식에 앞서 사랑의 열매 홍보대사인 개그맨 박수홍과 악수하고 있다.  왼쪽부터 개그맨 박수홍, 배우 채시라, 문 대통령, 허동수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20일 오후 청와대 여민관 집무실에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열매 전달식에 앞서 사랑의 열매 홍보대사인 개그맨 박수홍과 악수하고 있다. 왼쪽부터 개그맨 박수홍, 배우 채시라, 문 대통령, 허동수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연합뉴스]

 
 행사 초반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이 “시작하겠습니다. 오늘 제가 사회자입니다. 여기가 대통령 집무실입니다”라고 하자 개그맨 박수홍씨는 “우와”하며 리액션을 취했다.  
 
20일 청와대 여민관 대통령 집무실에서 배우 채시라씨가 문재인 대통령의 옷깃에 사랑의 열매를 달아주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20일 청와대 여민관 대통령 집무실에서 배우 채시라씨가 문재인 대통령의 옷깃에 사랑의 열매를 달아주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이어 채시라씨는 사랑의 열매 배지를 문 대통령의 옷깃에 달아줬다. 사랑의 열매 모금함도 전달됐다. 이에 문 대통령은 “제가 주머니가 좀 두둑하죠”라며 웃었다. 이어 ‘대통령 문재인’ 이라고 써져있는 흰색 청와대 봉투를 꺼내 채시라씨에게 보여주면서 “넣을까요?”라고 물었다. 문 대통령이 모금함에 봉투를 넣자 박수가 쏟아졌다.
 
문재인 대통령이 20일 오후 청와대 여민관 집무실에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열매 전달식을 마치고 사랑의 열매 홍보대사인 배우 채시라와 스마트폰 촬영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20일 오후 청와대 여민관 집무실에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열매 전달식을 마치고 사랑의 열매 홍보대사인 배우 채시라와 스마트폰 촬영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단체 사진 촬영 시간이 되자 임종석 청와대 비서실장은 “채시라 씨가 달고 있는 사랑의 열매가 훨씬 예쁘네요”라며 분위기를 돋우려고 시도했다. 이에 채시라씨는 “이게 스토리가 있는데요. 공동모금회 만18년째 홍보대사를 하고 있는데, 11월 넘어가면 이제 19년. 그 사이사이에 여러 가지 형태의 열매들이 있었는데, 실험 삼아 만든 건데 크리스탈로 제작하셨다고 해서 저한테 선물로 주셨어요. 한 5년~6년 전쯤 됐을 거예요. 제가 잘 간직하고 있다가 행사 있을 때마다 제 것을 달고 나오는데, 너무 튀나요?”라고 물었다. 이에 임 실장은 “똑같은 걸 채시라 씨가 달면 보석으로 변하는 것 아닙니까”라고 화답했다. 참석한 사람들이 모두 웃고 박수를 쳤다.  
문재인 대통령이 20일 오후 청와대 여민관 집무실에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열매 전달식을 하고 있다. 개그맨 박수홍이 문 대통령에게 사랑의 열매를 전달하고 있다. 가운데는 배우 채시라.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20일 오후 청와대 여민관 집무실에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열매 전달식을 하고 있다. 개그맨 박수홍이 문 대통령에게 사랑의 열매를 전달하고 있다. 가운데는 배우 채시라. [연합뉴스]

 
 사랑의 열매 모금 활동은 이날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73일간 진행된다.  
 
김민상 기자 kim.minsa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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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급변사태와 안정화 전략’을 주제로 북한학 박사를 받았다. 국방연구원 안보전략연구센터ㆍ군사기획연구센터와 고려대학교 아세아문제연구소 북한연구센터에서 군사ㆍ안보ㆍ북한을 연구했다. 2016년부터는 중앙일보에서 군사ㆍ안보 분야 취재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