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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하늘에 '방탄소년단' 사진이 붙은 비행선이 뜬 이유

한국 계정 최초 트위터 1000만 돌파, 빌보드 차트 진입, AMA(아메리칸 뮤직 어워드) 초청, '지미키멜라이브' 쇼 출연 등 아이돌의 새 역사를 연일 써내려가고 있는 방탄소년단의 새로운 프로젝트가 공개돼 화제다. 
[사진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유니세프]

[사진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유니세프]

 
방탄소년단은 지난달 16일을 시작으로 멤버들의 고향과 연고지에 'LOVE MYSELF'라고 적힌 비행선을 띄웠다. 각 지역 카페 등엔 비행선의 정체를 묻는 글이 게시되며 화제가 되고 했다.
 
[사진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사진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사진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사진 빅히트엔터테인먼트]

당시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측은 "멤버별 비행선은 새로운 형태의 프로젝트로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추후 공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진 방탄소년단 페이스북]

[사진 방탄소년단 페이스북]

비행선의 진짜 정체는 이달 들어 밝혀졌다. 지난 1일 방탄소년단은 서울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와 함께 지구촌의 아동 및 청소년 폭력 근절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비행선을 통해 예고했던 프로젝트를 공개했다.
[사진 방탄소년단 공식 홈페이지]

[사진 방탄소년단 공식 홈페이지]

 
캠페인의 이름은 지난 9월 발매된 '러브 유어셀프(LOVE YOURSELF)'에서 따온 '러브 마이셀프(LOVE MYSELF)'다.
 
[사진 유니세프]

[사진 유니세프]

캠페인의 일환으로 방탄소년단과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우선 11월 중 5억원을 출연금으로 기부해 '러브 마이셀프'펀드를 구성한다. 또 향후 2년간 앨범 '러브 유어셀프' 시리즈의 음반 판매 수익의 3%와 캠페인 공식 굿즈 판매 수익의 전액을 기부한다. 캠페인 굿즈의 공식 쇼핑몰은 다음 달 중 개설될 예정이다.
 
[사진 방탄소년단 공식 홈페이지]

[사진 방탄소년단 공식 홈페이지]

1일 간담회에 참석한 방시혁 빅히트엔터테인먼트 대표는 "음악 활동을 넘어서 주변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변화를 주도하는 아티스트가 되자고 생각해 캠페인을 기획하게 됐다"고 밝혔다.
[사진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 트위터]

[사진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 트위터]

 
멤버 RM은 "우리 7명이 세상을 완전히 바꿀 순 없겠지만, 캠페인 문구를 한 번이라도 되새기다 보면 조금이라도 희망을 주고 긍정적인 방향으로 가게 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사진 방탄소년단 페이스북]

[사진 방탄소년단 페이스북]

 
방탄소년단과 빅히트엔터테인먼트의 기부금은 유니세프의 아동·청소년 폭력 근절 프로그램 '#ENDviolence'를 지원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여현구 인턴기자 yeo.hyung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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