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Load Image preLoad Image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다른 기사, 광고영역 바로가기
중앙일보 사이트맵 바로가기

현장실습 중 사고로 '의식불명' 고교생, 끝내 숨져…안전관리자 '과실치사' 입건

산업체 현장실습에 나섰다가 사고를 당해 의식불명에 빠졌던 고등학생이 19일 숨을 거뒀다. 사고 발생 9일째의 일이다.
 
산업체 현장실습에 나섰던 한 고등학생이 지난 10일 작업 중 사고로 사경을 헤매다 19일 숨을 거뒀다. 사건과 무관한 사진. [중앙포토]

산업체 현장실습에 나섰던 한 고등학생이 지난 10일 작업 중 사고로 사경을 헤매다 19일 숨을 거뒀다. 사건과 무관한 사진. [중앙포토]

제주동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제주시 구좌읍의 모 기업체 공장에서 현장실습에 나섰던 A군(19)은 지난 10일 실습 도중 사고로 큰 부상을 입었다. A군은 제품 적재기 벨트에 목이 끼어 목뼈 일부가 골절되고 가슴과 목 부위를 크게 다쳤다. 병원으로 즉시 이송된 A군은 일주일 가량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아왔지만 19일 결국 숨지고 말았다.
 
광주지방고용노동청 제주근로개선지원센터는 적재기 설비 주위에 접근을 차단할 수 있는 안전장치가 제대로 설치되지 않아 사고가 난 것으로 추정했다. 해당 사업장엔 작업중지 명령이 내려진 상태다. 노동청은 작업의 위험도가 낮아 감독자가 배치될 의무는 없는 것으로 판단되나 작업 전 안전교육 등을 제대로 실행했는지에 대해 추가 조사를 벌일 방침이다.

 
이와 별도로 경찰은 해당 업체 안전관리자 등을 업무상 과실치사 협의로 입건하고 수사를 진행중이다.
 
박상욱 기자 park.lepremier@joongang.co.kr 
AD
온라인 구독신청 지면 구독신청

PHOTO & VIDEO

shpping&lif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