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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겨울 돌아온 '사랑의 온도탑'…연말연시 모금 20일 시작

20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 이날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73일간 진행되는 '희망 2018나눔캠페인'의 시작을 알리기 위해 열렸다.   왼쪽부터 박찬봉 공동모금회 사무총장, 윤영석 서울공동모금회장, 채시라 홍보대사, 양승조 국회 보건복지위원장, 허동수 공동모금회장,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 류경기 서울시 행정1부시장, 정보석 아너소사이어티 회원, 박수홍 홍보대사. [연합뉴스]

20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 이날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73일간 진행되는 '희망 2018나눔캠페인'의 시작을 알리기 위해 열렸다. 왼쪽부터 박찬봉 공동모금회 사무총장, 윤영석 서울공동모금회장, 채시라 홍보대사, 양승조 국회 보건복지위원장, 허동수 공동모금회장,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 류경기 서울시 행정1부시장, 정보석 아너소사이어티 회원, 박수홍 홍보대사. [연합뉴스]

이번에도 100도를 넘을까. 추운 겨울 어려운 이웃들을 향한 따뜻한 마음을 상징하는 '사랑의 온도탑'이 돌아왔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연말연시 이웃돕기 모금을 위한 '희망2018나눔캠페인'을 20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공동모금회는 이날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출범식과 함께 사랑의 온도탑 제막행사를 열었다.
 
  이번 캠페인은 내년 1월 31일까지 73일간 전국에서 진행된다. 모금 목표액은 지난해 모금액(3915억원)보다 2% 높은 3994억원으로 잡혔다. 목표액은 2012~2013년 2670억, 2014~2015년 3268억원 등 해마다 오르고 있다. 사랑의 온도탑 수은주는 목표액의 1%인 39억9400만원이 모일 때마다 1도씩 오르게 된다. 지난해 사랑의 온도탑은 108.1도를 기록해서 100도를 넘겼다.
 
  올해 설치된 사랑의 온도탑은 '사람인(人)' 형태로 만들어졌다. 온정의 손길을 전해줄 한 사람 한 사람이 모두 나눔의 주인공이란 의미를 담았다. 이벤트도 진행된다. 온도탑에 비치된 사랑의열매 엽서에 따뜻한 나눔의 메시지를 적은 뒤 '사랑의 우체통'에 넣으면 추첨을 거쳐 문화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해마다 추운 겨울이 찾아오면 서울 광화문광장에 어김없이 사랑의 온도탑이 세워진다. [중앙포토]

해마다 추운 겨울이 찾아오면 서울 광화문광장에 어김없이 사랑의 온도탑이 세워진다. [중앙포토]

  기부를 원하는 사람은 캠페인 기간 ▶ARS 전화(060-700-1212 / 3000원) ▶기부 문자(#9004 / 2000원)로 참여하면 된다. 이와 함께 TV로 진행되는 모금 생방송, 지하철·은행 등에 비치된 사랑의열매 모금함, 사랑의열매 홈페이지(www.chest.or.kr) 온라인 계좌 등으로도 기부할 수 있다. 기부 상담을 원하는 사람은 사랑의열매 나눔콜센터(080-890-1212)를 이용하면 된다.
 
  이번에 모인 기부액은 사회복지기관처럼 어려운 이웃을 돕는 곳에 긴급지원, 지정기탁 등의 형태로 배분될 예정이다. 허동수 공동모금회장은 "빈곤ㆍ질병ㆍ소외 등으로 고통받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많은 국민께서 따뜻한 정성을 모아주시길 바란다. 성금은 엄정하고 투명한 절차를 거쳐 도움이 필요한 곳에 골고루 공정하게 배분하겠다"고 말했다.
  정종훈 기자 sakeho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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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급변사태와 안정화 전략’을 주제로 북한학 박사를 받았다. 국방연구원 안보전략연구센터ㆍ군사기획연구센터와 고려대학교 아세아문제연구소 북한연구센터에서 군사ㆍ안보ㆍ북한을 연구했다. 2016년부터는 중앙일보에서 군사ㆍ안보 분야 취재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