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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가족] 수능생은 아직 성장기, 눈 성형수술 방법 선택 신중히

2018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마무리되고 있다. 수험생들은 오랜만에 긴장감을 떨쳐버리고 자유를 기대하는 마음이 커지는 것이 사실이다. 무엇보다 수능 이후 수험생들의 최대 관심사는 역시 외모를 가꾸는 것이다. 실제로 수능 직후는 성형외과에 상담을 받으러 오는 환자가 늘어나는 시기다. 그중에서도 눈 성형은 학생들이 제일 관심 있는 수술 중 하나다. 특히 한국인의 특성상 쌍꺼풀이 없고 작은 눈이 콤플렉스인 경우가 많아 쌍꺼풀 수술에 대한 관심이 높다.
 
쌍꺼풀 수술은 크게 절개와 비절개로 나눌 수 있다. 눈 성형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한번쯤 들어봤을 용어다. 절개와 비절개는 쌍꺼풀을 만드는 방식을 뜻하는데, 절개법은 말 그대로 눈꺼풀을 메스로 절개해 쌍꺼풀 라인을 만들고, 비절개는 절개 없이 몇 개의 작은 구멍을 만들어 실을 이용해 쌍꺼풀 라인을 만든다.

 
과거 절개법의 경우 부기가 쉽게 빠지지 않고 흉터도 남을 수 있었지만, 최근 성형 기술의 발달로 이런 단점이 개선됐다. 눈두덩에 지방이 많은 경우엔 불가피하게 절개법을 선택해야 하지만 아직 성장이 끝나지 않은 청소년들은 신중하게 접근해야 할 수술 방식이다.

 
소위 매몰법이라고 말하는 비절개 수술의 경우 절개법에 비해 부기가 덜하고 훨씬 자연스러운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 그러나 간혹 시간이 지나면서 쌍꺼풀이 풀리는 경우도 있었다.
 
그래서 최근에는 매몰법의 장단점을 적절히 개선한 이중매몰법을 시행한다. 이중매몰법은 쌍꺼풀이 풀리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눈꺼풀을 안팎으로 두 번 집어주는 방식이다. 일반 매몰법에 비해 잘 풀리지 않으면서 흉터 역시 남지 않는다. 또 회복기간이 짧아 일상생활로 빨리 복귀할 수 있다.
 
환자의 상태에 따라 눈 뜨는 근육의 힘이 약하면 눈매 교정이 필요할 수 있다. 보통 자연스럽게 눈을 떴을 때 검은 눈동자의 80% 이상이 보여야 하는데, 안검하수 증상이 있으면 편안하게 눈을 뜬 상태에서도 눈꺼풀이 눈동자의 상당 부분을 가려 졸려 보이거나 답답해 보인다. 또한 눈썹이나 이마의 힘을 이용해 눈을 뜨기 때문에 이마에 주름이 생길 수 있다. 안검하수의 경우 단순히 쌍꺼풀 수술만 한다고 증상이 개선되지 않는다. 일반 쌍꺼풀 수술 대신 비절개 눈매 교정 매몰법을 시행해 근육의 장력을 조절해야 한다.
 
비절개 눈매 교정 매몰법은 쌍꺼풀 수술과 함께 눈매 교정까지 가능해 수술 후 눈이 더 또렷해지고 환자 스스로 눈 뜨는 것이 편해진다. 비절개 눈매 교정 매몰법 역시 부기가 적고 회복이 빨라 자연스러운 결과와 함께 수술한 티가 거의 나지 않는 것이 장점이다. 수술시간은 20~30분 정도이며 회복기간은 보통 5~7일 정도다. 늦어도 한 달이면 수술 부위가 거의 회복된다.
 
이렇게 기능상으로도 문제가 있는 경우 기존의 콤플렉스와 함께 수술을 진행하면 심미적인 목적과 기능적인 치료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지만, 단순히 미용적인 부분만 생각해 과한 수술을 할 경우 자칫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 특히 아직 성장이 끝나지 않은 10대의 경우 복잡하고 흉터가 심하게 남는 수술을 피하고 눈매를 많이 바꿀 수 있는 수술은 지양하는 것이 좋다.
 
전문의 기고 바노바기성형외과 박선재 대표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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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급변사태와 안정화 전략’을 주제로 북한학 박사를 받았다. 국방연구원 안보전략연구센터ㆍ군사기획연구센터와 고려대학교 아세아문제연구소 북한연구센터에서 군사ㆍ안보ㆍ북한을 연구했다. 2016년부터는 중앙일보에서 군사ㆍ안보 분야 취재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