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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병원성 AI 검출에 즉각 ‘심각’ 격상...평창 확산 막아라

안병옥 환경부 차관(왼쪽 두번째)과 관계자들이 17일 오전 경기도 김포시 야생조류 AI 조기감시시설을 방문하여 감시조류의 감염여부 확인을 위한 시료채취를 하고 있다. [사진=환경부]

안병옥 환경부 차관(왼쪽 두번째)과 관계자들이 17일 오전 경기도 김포시 야생조류 AI 조기감시시설을 방문하여 감시조류의 감염여부 확인을 위한 시료채취를 하고 있다. [사진=환경부]

방역당국이 19일 전북 고창 흥덕면 육용오리 농장에서 가금류에 치명적인 H5N6형 고병원성 AI를 확진됐다고 밝힘에 따라 피해 최소화에 나섰다. 특히, 평창 겨울올림픽에 미칠 영향을 미리 막겠다는 의지다.
 
정부는 확신 직후 전국 가금류, 관련 종사자·차량·물품 등을 대상으로 이날 밤 12시부터 21일 밤 12시까지 48시간 동안 일시 이동중지 명령(스탠드스틸)을 발령했다. 또 AI 위기경보를 '주의'에서 '심각'으로 즉각 격상했다. 심각은 최고 단계다.
 
작년에는 고병원성 AI가 발생하고 한달여 만에 위기경보를 '심각' 단계로 격상한 바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의 신속한 대응을 확인할 수 있는 대목이다.
 
이 총리도 긴급지시문을 통해 "AI 긴급행동 지침(SOP)에 따라 위기경보 단계 격상, 중앙사고수습본부 설치 등의 필요 조치를 신속히 시행하고 관계부처 및 지방자치단체와 긴밀히 협조해 확실한 방역태세를 갖춰 대응하라"고 지시했다. 이 총리는 이어 20일 오전 관계부처, 지자체가 참여하는 긴급대책회의를 직접 주재할 예정이다.
고병원성 AI 확진. [연합뉴스]

고병원성 AI 확진. [연합뉴스]

방역당국은 내년 2월 강원 평창·강릉에서 열리는 평창 겨울올림픽을 앞두고 AI가 전국으로 퍼질 가능성을 주시하고 있다. AI가 전국으로 확산하면, 이동제한 등 조치로 겨울올림픽 일정에 영향을 갈 것을 우려해서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AI 발생은 천재지변 같은 성격이라 발생 자체를 막을 순 없지만 피해가 커지지 않게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성공적인 동계올림픽을 위해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영록 농식품부 장관은 20일 오전 10시 정부세종청사 농식품부에서 AI 발생상황 및 조치 계획을 발표할 계획이다.
 
앞서 이번에 고병원성 AI가 검출된 해당 농가에서는 지난 18일 출하 전 검사과정에서 AI 항원이 검출됐다. 당국은 항원 검출 직후 살처분 조치를 하고 정밀검사를 했다.
 
오원석 기자 oh.wonseok@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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