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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청와대 정무수석에 강기정·오영식·최재성 하마평

청와대가 전병헌 전 정무수석의 후임 인선을 고심하고 있다. 지난 16일 전 전 수석이 사퇴한 이후 문재인 대통령과 임종석 대통령비서실장은 후임 문제를 놓고 의견을 나눴다고 한다. 청와대 관계자는 19일 “수석 임명은 오롯이 대통령의 인사권이기 때문에 대통령의 고심이 가장 깊은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또 다른 청와대 관계자는 “정무수석 자리를 오래 비워 둘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다”고 했다. 이르면 주중 신임 정무수석이 임명될 가능성도 있다. 당장 정무수석이 해야 할 일이 한둘 아니기 때문이다.
 
20일이 시한인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의 국회 인사청문보고서 채택이 무산될 가능성이 큰 가운데, 청와대가 임명을 강행할 경우 야당의 반발이 예상되는 만큼 이 상황을 조율해야 한다. 이후 이진성 헌법재판소장 후보자의 국회 인준, 내년도 예산안과 핵심 법안 등을 처리하는 데도 정무수석의 역할이 중요하다.
 
정무수석의 업무 특성상 다선 의원 출신이 주로 거론되고 있다. 외부에선 3선 의원 출신의 강기정·오영식·최재성 전 의원 등이 하마평에 오른다. 문 대통령 선거대책위원회에서 총괄수석부본부장을 지낸 강 전 의원은 실제 초대 정무수석 자리를 놓고 전 전 수석과 경합을 벌여 유력한 후보로 거론된다. 하지만 내년 지방선거에서 광주광역시장 출마가 유력하다는 점이 변수다.
 
문 대통령 선대위에서 수석조직부본부장을 역임한 오영식 전 의원은 임 실장과는 똑같이 전국대학생대표자협의회 의장을 지냈다는 공통점이 있다.
 
오 전 의원이 2기, 임 실장이 3기 의장을 지냈다. 문 대통령의 새정치민주연합 당 대표 시절 전 전 수석과 함께 최고위원을 지냈다. 최재성 전 의원 역시 문 대통령 당 대표 시절 사무총장을 맡았고 선대위에서는 인재 영입을 담당했다.
 
업무 연관성을 고려해 정무수석실 산하 진성준 정무기획비서관이나 한병도 정무비서관이 내부 승진하는 방안도 얘기되고 있다. 전 전 수석의 사퇴 이후 선임 비서관 격인 진 비서관이 정무수석 대행 업무를 보고 있다. 이 밖에 여권 내에서 중립적인 성향의 인물로 알려진 초선 출신의 김교흥 국회 사무총장이나 김성곤(4선)·정장선(3선) 전 의원 등도 거론된다.
 
위문희 기자 moonbright@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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