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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국종 교수, 왼쪽 눈 거의 실명···오른쪽도 위험

아주대학교병원 경기남부권역외상센터 이국종 센터장이 15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아주대학교병원에서 중앙일보와 인터뷰를 하고 있다. 장진영 기자.

아주대학교병원 경기남부권역외상센터 이국종 센터장이 15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아주대학교병원에서 중앙일보와 인터뷰를 하고 있다. 장진영 기자.

  
JSA 북한 귀순 병사의 수술을 담당하고 있는 이국종 아주대 교수의 최근 건강 상태가 좋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겨레신문의 9월 보도에 따르면 이 교수의 왼쪽 눈은 거의 실명 상태며, 생활 패턴을 바꾸지 않으면 오른 쪽 눈에도 문제가 생길 수 있는 상황이다.  
 
2년 전 검진 당시 이 교수는 왼쪽 눈이 거의 실명된 사실을 발견했다. 눈은 망막혈관폐쇄와 파열로 80대 당뇨병 환자가 걸리는 병이었다.  
 
그나마 관리를 하지 않으면 오른쪽 눈에도 같은 병이 날 수 있는 상황이지만 생활 패턴을 바꿀 수 없었다. 중증환자들에게 사고 후 1시간은 생사를 가르는 '골든아워'로, 이 교수는 매일 닥터헬리에서 환자를 수송, 수시간에 걸친 수술을 집도하기 때문이다. 이 교수의 36시간 연속 근무 패턴은 이미 세간에 잘 알려진 사실이다.
 
어깨와 다리도 성하지 않다. 2014년 세월호 사고 현장에서 오른쪽 어깨가 부러졌고, 왼쪽 무릎은 헬기에서 뛰어내리다 꺾여 다쳤다.  
 
한편 이 교수는 13일 오후 4시 50분께 아주대 경기남부권역외상센터로 옮겨진 JSA 귀순 북한병을 살리기 위해 5시간에 걸친 1차 수술을 진행했다. 그리고 15일 3시간 30여분 동안 2차 수술을 집도했다. 북한군 병사는 현재 중환자실에서 진정제와 함께 생명유지장치에 의존해 기계호흡 중이다.
 
정은혜 기자 jeong.eunhye1@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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