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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성 많이했네" "내가 꼬붕이냐" 홍준표 김태흠 신경전

13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자유한국당 의원총회에 바른정당을 탈당하고 재입당한 의원들이 참석했다. 홍준표 대표가 김태흠 의원과 이야기하고 있다. 박종근 기자

13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자유한국당 의원총회에 바른정당을 탈당하고 재입당한 의원들이 참석했다. 홍준표 대표가 김태흠 의원과 이야기하고 있다. 박종근 기자

“반성 많이 했네” 홍준표 말에 김태흠 반응은…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가 지진피해 현장을 찾은 친박계 김태흠 최고위원과 신경전을 벌였다.  

 
홍 대표는 16일 전날 경북 포항에서 발생한 규모 5.4의 지진 피해 주민들이 대피해 있는 흥해실내체육관을 찾아 김 최고위원을 껴안으며 “김 최고가 반성을 많이 했다”고 말하며 웃었다.  
 
김 최고위원은 그러나 홍 대표가 자리를 뜨자 기자들에게 “홍 대표가 나에게 ‘반성 많이 했네’라고 하던데 반성은 홍 대표가 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생각밖에 안 들더라”며 “(홍 대표를) 보고 있으면 어린애 같다”고 말했다.  
 
또 오후 울산 일정동행 여부를 묻는 기자들의 말에 “제가 홍준표 꼬붕이냐”고 반문하기도 했다.  
 
지난 13일 자유한국당 의원총회에서는 일부 친박계 의원들이 홍 대표의 당 운영방식에 문제를 제기한 바 있다. 김진태 의원은 SNS를 통해 “한국당 의총은 홍 대표의 원맨쇼로 끝났다”며 “막장 드라마가 언제 끝나겠나”라는 글을 올리기도 했다.  
 
한편 홍 대표는 포항 지진피해 현장을 방문해 특별재난지역 선포 필요성을 강조한 뒤 당 차원의 포항지진 특별지원대책팀을 구성해 후속 대책 마련에 나서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국당은 양산단층 지역에서 연이어 강진이 발생함에 따라 내진 설계 강화 등 근본적 대응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보고 관련 예산확보에 적극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다. 
 
이가영 기자 lee.gayoung1@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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