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Load Image preLoad Image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다른 기사, 광고영역 바로가기
중앙일보 사이트맵 바로가기
닫기
닫기

포항 강진에 지진테마주도 출렁

지난 15일 포항에서 발생한 규모 5.4의 지진은 일부 지진 관련 종목의 주가도 출렁이게 했다. 구조재 생산업체인 삼영엠텍은 15일 코스닥시장에서 가격제한폭(29.95%)까지 오르며 4990원에 거래를 마쳤다. 16일 개장 직후에도 25.25% 오른 6250원까지 거래가 됐다. 이후 상승 폭이 축소되며 전날보다 9.42% 오른 5460원에 거래를 마쳤다. 삼영엠텍은 지진이 발생했을 때 피해를 줄이는 ‘제진댐퍼’ 등을 만든다. 지난해 9월 12일 경주 지진 발생 후 급등해 며칠 사이 4000원대였던 주가가 7000원대를 넘어섰다. 하지만 한 달 뒤인 10월 13일에는 원래 자리인 4000원대로 내려왔다.
 

삼영엠텍 이틀 연속 상승세
포메탈·동아지질은 하락세로

이틀 연속 상승세를 이어간 삼영엠텍과 달리 15일 급등했다가 16일 바로 하락한 지진 관련 주도 적지 않다. 교량 보강업체 코리아에스이는 16일 전날보다 8.99% 하락한 2075원에 장을 마쳤다. 전날엔 가격제한폭(29.91%)까지 올라 상한가로 마감했다. 코리아에스이는 자연재해 복구용 앵커 제품을 공급하는 업체다. 지난해 경주 지진 발생 직후에도 열흘 만에 주가가 100% 넘게 뛰었지만 한달 만에 가격이 자리로 돌아온 바 있다.
 
15일 10% 넘게 상승했던 내진설계용 원자력 밸브를 생산하는 포메탈(-9.03%), 소방용품 업체 파라텍(-7.68%), 지반 조사업체 동아지질(-4.64%) 등도 16일 하락했다. 남길남 자본시장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테마주라는 이유로 기업 가치의 본질적 변화 없이 가격이 급상승한다고 투자하는 건 위험하다”고 말했다.
 
이승호 기자 wonderman@joongang.co.kr
AD
온라인 구독신청 지면 구독신청

PHOTO & VIDEO

shpping&life

많이 본 기사

댓글 많은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