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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환·박영훈, 17일 몽백합배 준결승 출격

박정환 9단(왼쪽)과 박영훈 9단 [사진 한국기원]

박정환 9단(왼쪽)과 박영훈 9단 [사진 한국기원]

박정환(24)·박영훈(32) 9단이 몽백합배 준결승에 출격한다.
 
오는 17일부터 중국 구이저우(貴州)성에서 열리는 제3회 MILLY 몽백합배(夢百合)배 세계바둑오픈 준결승전에서 박정환 9단과 박영훈 9단이 중국 선수들과 3번기를 벌인다. 결승전을 향한 마지막 관문이다.
 
국내 랭킹 1위 박정환 9단은 중국의 셰커 3단과, 국내 랭킹 7위 박영훈 9단은 중국의 리쉬안하오 6단과 맞붙는다. 상대 전적은 박정환 9단이 셰커 3단에 1-0으로 앞서 있다. 박영훈 9단은 리쉬안하오 6단과 첫 대결을 벌인다.
 
앞서 박정환 9단은 16강에서 전기 우승자 커제 9단, 8강에서 천쯔젠 5단을 꺾고 준결승에 올랐다. 박영훈 9단은 16강과 8강에서 각각 중국의 왕하오양 6단과 판윈뤄 6단을 물리치고 준결승에 진출했다.
 
몽백합배는 한국 남자 바둑의 유일한 희망이다. 현재 한국은 세계 메이저 기전(LG배, 삼성화재배, 응씨배, 몽백합배, 백령배) 타이틀을 모두 중국에 넘겨줬다. 몽백합배 우승을 차지해야만 세계 대회 무관에서 벗어날 수 있다.
 
박정환 9단은 "최근 컨디션이 나쁘지 않다. 남은 기간에도 컨디션 관리를 잘해서 몽백합배에서 우승을 차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을 밝혔다.
 
박영훈 9단은 "이번엔 박정환 선수가 준결승전에 같이 올라서 마음이 든든하다"며 "최근 한국의 세계대회 성적이 저조한 만큼 최선을 다해서 결승전에 올라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몽백합배 준결승 3번기는 17, 19, 20일 열린다. 결승 5번기는 다음 달 30일부터 열린다. 1회 대회에서는 중국의 미위팅 9단, 2회 대회에서는 커제 9단이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우승 상금 180만위안(약 3억원), 준우승 상금 60만위안(약 1억원)이다. 바둑TV에서 전 경기 생중계한다. 
 
정아람 기자 aa@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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