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 리베로' 홍명보, 캡틴에서 감독, 전무이사로
'영원한 캡틴' 박지성은 유소년 육성 책임지는 유스전략본부장에
![홍명보 신임 대한축구협회 전무이사. [연합뉴스]](https://pds.joins.com//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1711/16/72f907b7-1106-47c1-a466-22bf34f1fdf7.jpg)
홍명보 신임 대한축구협회 전무이사. [연합뉴스]
국가대표 출신의 박지성은 유소년 선수 육성을 책임지는 유스전략본부장에 선임됐다. 또, 최영일 전 동아대 감독은 학원·클럽리그 및 제도개선 부회장, 조덕제 전 수원FC 감독은 대회위원장으로 임명됐다.
![대한축구협회는 16일 이사회를 열고 박지성 유스전략본부장을 선임했다. [사진 연합뉴스]](https://pds.joins.com//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1711/16/3c2ca7dd-1f86-402a-a765-477efaeffb53.jpg)
대한축구협회는 16일 이사회를 열고 박지성 유스전략본부장을 선임했다. [사진 연합뉴스]
한편, 이날 이사회에선 기존 기술위원회를 축구 중장기 발전 전략을 수립할 기술발전위원회와 남녀 연령별 대표팀 사령탑 선임을 전담할 국가대표감독선임위원회로 분리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정관 개정안도 승인됐다.
신임 기술발전위원장에는 이임생 전 톈진 감독이 선임됐고, 국가대표감독선임위원장은 바로 인선 작업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날 인사로 축구협회는 박지성이 본부장을 맡은 유스전략본부를 신설하는 등 기존 2기획단 1본부 6실 19팀에서 2기획단 2본부 5실 15팀으로 조직을 개편한 가운데 조만간 팀장급 인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박상욱 기자 park.lepremier@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