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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 前 감독, 축구협회 전무로…'홍명보 전무 체제' 출범

대한축구협회(회장 정몽규)가 16일 홍명보 전 국가대표팀 감독을 전무이사로 승인, 그를 주축으로 하는 새 임원진을 출범시켰다.
 

'영원한 리베로' 홍명보, 캡틴에서 감독, 전무이사로
'영원한 캡틴' 박지성은 유소년 육성 책임지는 유스전략본부장에

홍명보 신임 대한축구협회 전무이사. [연합뉴스]

홍명보 신임 대한축구협회 전무이사. [연합뉴스]

축구협회는 16일 임시총회를 열고 홍 전무이사를 선임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임원 인사 및 조직 개편안, 정관 개정안을 승인했다. 홍 전무이사가 협회 행정을 총괄하면서 '홍명보 전무 체제'가 구축된 것이다.
 
국가대표 출신의 박지성은 유소년 선수 육성을 책임지는 유스전략본부장에 선임됐다. 또, 최영일 전 동아대 감독은 학원·클럽리그 및 제도개선 부회장, 조덕제 전 수원FC 감독은 대회위원장으로 임명됐다.
대한축구협회는 16일 이사회를 열고 박지성 유스전략본부장을 선임했다. [사진 연합뉴스]

대한축구협회는 16일 이사회를 열고 박지성 유스전략본부장을 선임했다. [사진 연합뉴스]

 
한편, 이날 이사회에선 기존 기술위원회를 축구 중장기 발전 전략을 수립할 기술발전위원회와 남녀 연령별 대표팀 사령탑 선임을 전담할 국가대표감독선임위원회로 분리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정관 개정안도 승인됐다.
 
신임 기술발전위원장에는 이임생 전 톈진 감독이 선임됐고, 국가대표감독선임위원장은 바로 인선 작업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날 인사로 축구협회는 박지성이 본부장을 맡은 유스전략본부를 신설하는 등 기존 2기획단 1본부 6실 19팀에서 2기획단 2본부 5실 15팀으로 조직을 개편한 가운데 조만간 팀장급 인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박상욱 기자 park.lepremier@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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