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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김장 비용 전통시장 평균 22만원…가장 덜 드는 지역은?

김장철을 맞이해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가 이달 8~9일 서울시 물가조사 모니터단이 경동시장ㆍ망원시장 등 전통시장 50곳과 대형마트 10곳을 방문해 조사한 결과를 16일 발표했다. [중앙포토]

김장철을 맞이해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가 이달 8~9일 서울시 물가조사 모니터단이 경동시장ㆍ망원시장 등 전통시장 50곳과 대형마트 10곳을 방문해 조사한 결과를 16일 발표했다. [중앙포토]

김장 총비용이 지난해 24만6960원보다 9.2% 줄어 22만4160원이 드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전통시장에서 4인 가족ㆍ김장 성수품 13개 품목 구매 기준이다. 전통시장에서 김장 재료를 살 경우 대형마트에서 살 때보다 약 8.6% 저렴하게 김장을 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직접 재료를 사 김장을 하면 전통시장은 22만원, 대형마트에서는 24만원이 들었다.  
 

종로구ㆍ강남구 26만원대 > 구로구ㆍ금천구ㆍ성동구 18만원대
대형마트 24만원대 > 전통시장 22만원대
절임배추 > 신선 배추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는 김장철을 앞둔 16일 이달 8∼9일 서울시 물가조사 모니터단이 경동시장ㆍ망원시장 등 전통시장 50곳과 대형마트 10곳을 방문해 조사한 결과 이처럼 집계됐다고 16일 밝혔다.  
 
김장 총비용이 줄어든 이유는 배추와 무, 파 등 주요 채소류의 가격이 지난해보다 낮아졌기 때문이다. 특히 배추와 무는 생육기 기상 호조로 작황이 좋아 생산량이 증가해 가격 약세가 예상된다. 대파와 쪽파, 갓은 지난해 가격 상승으로 재배면적이 늘었고, 이에 따른 출하량 증가로 시세가 안정될 것으로 전망된다.
 
건고추와 마늘, 생강은 생산량이 줄며 지난해에 비해 높은 시세를 형성하고 있지만, 정부 비축물량과 민간 재고량 방출로 가격 상승폭은 크지 않을 것으로 공사는 예상했다. 굴과 새우젓의 시세는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이다. 생산량이 줄었지만, 소비 역시 감소해서다.
 
김장비용을 자치구별로 살펴보면 종로구ㆍ강남구가 평균 26만원대로 전통시장 평균 비용보다 비쌌고, 구로구ㆍ금천구ㆍ성동구는 평균 18만원대로 낮은 편이었다.
서울시 김장비용 비교표(4인 가족 기준). [사진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서울시 김장비용 비교표(4인 가족 기준). [사진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대형마트에서 김장 성수품을 구매하면 24만5430원이 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예상 비용이 작년보다 9.9% 줄었다. 대형마트에서 김장 재료를 사면 전통시장보다는 비용이 8.6% 가량 더 들어갔다. 특히 미나리ㆍ소금(천일염)은 전통시장이 대형마트보다 40% 이상 저렴했고, 쪽파ㆍ새우젓은 30% 정도 가격이 낮았다.
 
절임배추로 김장하면 신선 배추를 사서 할 때보다 비용이 11.1% 높아 평균 24만9130원이 들 것으로 예상됐다.
 
공사는 공사 홈페이지(www.garak.co.kr)에 주요 품목 가격지수와 거래동향을 상시 제공하고 오는 24일 김장 비용 2차 조사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한영혜 기자 han.younghy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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