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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소속사 에이스펙코퍼레이션 관계자는 16일 “류현진과 배지현이 내년 1월 5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고 말했다.
앞서 두 사람의 열애 소식은 지난 9월 알려졌다. 당시 배지현 소속사 코엔스타즈는 이날 "두 사람은 류현진 선수의 시즌 경기가 끝나는 시점 이후 결혼하는 것을 전제로 열애 중이다"면서 "배지현 아나운서와 류현진 선수는 같은 동종 업계에서 만나 좋은 동료이자 든든한 지원군으로 2년간 서로를 배려하며 조심스레 만남을 유지해왔고 서로를 향한 믿음과 신뢰를 바탕으로 현재에 이르렀다"고 공식입장을 전했다.
류현진은 지난 8일 귀국 인터뷰에서 “결혼 준비를 잘해야 할 것 같다. 조심스러운 부분도 많다. 같이 열심히 준비하고 잘하겠다”고 말했다.
류현진은 2006년 한화 이글스에 입단해 2012년까지 KBO리그를 제패하고 2013년에 메이저리그에 진출했다.
배지현은 서강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한 뒤 SBS스포츠를 통해 데뷔했다. ‘야구여신’으로 불리던 그는 지난 2014년부터 MBC스포츠플러스에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