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몬의 '지진모자'. 티몬은 '일본 가정에서 꼭 구비하는 필수 재낭방재용품'이라고 설명한다. [사진 티몬]](https://pds.joins.com//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1711/16/e1af9263-9575-4267-b8d9-55ead5dddfbe.jpg)
티몬의 '지진모자'. 티몬은 '일본 가정에서 꼭 구비하는 필수 재낭방재용품'이라고 설명한다. [사진 티몬]
![11번가가 내놓은 생존배낭. [사진 11번가]](https://pds.joins.com//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1711/16/dcde914c-6d55-48a7-a56e-fc103497de21.jpg)
11번가가 내놓은 생존배낭. [사진 11번가]
피난 배낭 세트, 어린이 재난장비 세트 인기
건물 흔들릴 때 머리 보호하는 '지진모자' 등장
유통업계, 포항 대피소에 구호활동도 활발
![G마켓에 팔리고 있는 안전모. [사진 G마켓]](https://pds.joins.com//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1711/16/4f18ae9a-fff1-400e-bab4-ed31cd40d69f.jpg)
G마켓에 팔리고 있는 안전모. [사진 G마켓]
![티몬의 '지진모자'. 티몬은 '일본 가정에서 꼭 구비하는 필수 재낭방재용품'이라고 설명한다. [사진 티몬]](https://pds.joins.com//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1711/16/8de3da99-200c-406d-adde-d8b579d531d9.jpg)
티몬의 '지진모자'. 티몬은 '일본 가정에서 꼭 구비하는 필수 재낭방재용품'이라고 설명한다. [사진 티몬]
유통가의 지진 대비 상품은 한동안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인크루트가 지난해 조사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성인남녀의 70% 이상이 ‘한국은 지진 안전지대가 아닌 사각지대’라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수능을 하루 앞두고 일어난 이번 지진으로 수험생과 학부모의 충격이 클 것으로 보인다.
유통업계의 지진 구호활동도 잇따르고 있다. 이마트 포항점은 포항 흥해 대피소 등에 생수·라면 등 긴급 구호 물품을 우선으로 지원했으며, 앞으로 방한용품 등 총 1억원 상당의 구호 물품을 지원하기로 했다. 세븐일레븐은 나무젓가락과 숟가락·국그릇·종이컵 등 식사 보조용품을 긴급 지원했으며, 화장지·치약·칫솔 등 생활용품 1만개를 추가로 지원할 계획이다.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도 전국재해구호협회와 핫라인을 구축하고 생수·라면·생활용품 등 천만원 상당의 긴급구호 물품을 피해를 본 포항 지역에 긴급 지원했다.
김영주 기자 humanest@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