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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가 '포스트 수능' 마케팅 연기...지진 피해 지역 긴급 지원도

포항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연기됐다. 수능일인 16일 오전 서울 이화여자고등학교 시험장이 텅 비어 있다. [김경록 기자]

포항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연기됐다. 수능일인 16일 오전 서울 이화여자고등학교 시험장이 텅 비어 있다. [김경록 기자]

 포항 지진으로 2018년도 수학능력시험이 일주일 연기되면서 유통 업계도 수능 마케팅을 일제히 연기했다. 
 
백화점 3사는 수험생을 대상으로 한 할인행사를 일주일 미루거나 연장하는 일정 조율에 나섰다. 롯데백화점은 이달 16일부터 수험표를 지참한 소비자를 상대로 할인행사를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이를 일주일 연기했다. 롯데백화점 수험표 할인행사는 수능이 치러지는 이달 23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된다. 롯데백화점은 당초 수능이 치르는 16일부터 19일까지 10·20세대 소비자가 즐겨 입는 이지·영 캐주얼 브랜드를 수능 수험표를 지참하면 30% 할인 판매할 계획이었다.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포항 지진발생으로 사상초유 1주일 연기된 16일 오전 대전시교육청 제27지구 28시험장인 동방고등학교에서 학교 관계자가 각 시험실 안내문과 답안지 작성 유의사항 등을 제거 하고 있다. [프리랜서 김성태]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포항 지진발생으로 사상초유 1주일 연기된 16일 오전 대전시교육청 제27지구 28시험장인 동방고등학교에서 학교 관계자가 각 시험실 안내문과 답안지 작성 유의사항 등을 제거 하고 있다. [프리랜서 김성태]

 
 
현대백화점도 수능 수험표 지참 이벤트를 일주일 연기했다. 현대백화점은 이달 17일부터 30일까지 수능을 치른 수험생에게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수능 대박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었다. 수능 일주일 연기 결정에 따라 수험표 지참 이벤트도 미뤄졌다. 자체적으로 기획한 입시설명회, 메이크업 쇼 등 이벤트도 일정을 조율한다는 방침이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포스트 수능과 관련된 일정은 아직 확정하지 못했다. 이미 잡혀있는 행사가 있는 만큼 수능 이후로 연기할지를 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신세계백화점은 이달 16일부터 나흘간 진행할 예정이던 애프터 수능 이벤트를 일주일 미룰 예정이다. 신세계백화점은 당초 수능 수험표를 지닌 수험생들에게 의류와 화장품 등을 최대 30% 할인 판매할 계획이었다.
 
백화점 업계는 겨울 정기세일 행사는 그대로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업계 관계자는 “수능 일정과 관계없이 세일 행사는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할인점 겨울 정기세일도 예정대로 진행된다. 신세계사이먼 여주∙파주∙시흥∙부산 프리미엄 아웃렛은 17일부터 26일까지 ‘윈터 빅 보너스 세일(Winter Big Bonus Sale)’을 실시한다. 총 300여 개 브랜드가 참여해 아우터, 스웨터, 부츠 등 겨울 시즌 상품을 최고 80% 할인할 예정이다.  
 
유통업계는 포항 지진 피해 지역에서 긴급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이마트와 이마트24, 신세계인터내셔날은 먹거리, 생필품, 생수, 방한용품 등 총 1억원 상당의 구호 물품을 지원한다. BGF리테일은 생수와 컵라면을 지원하는 긴급 구호 활동을 15일 밤 시작했다. GS리테일 등도 구호활동에 동참하고 있다.
 
강기헌 기자 emckk@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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