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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취 여성 으슥한 곳으로…성폭행하려다 발각된 40대 남성

 술에 취해 길가에 쓰러져 있는 여성을 성폭행하려다 미수에 그친 40대 남성에게 집행유예가 선고됐다.
 
[중앙포토]

[중앙포토]

 
제주지법 제2형사부(제갈창 부장판사)는 준강간 미수 혐의로 기소된 A(48)씨에게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을 선고했다고 16일 밝혔다. 재판부는 A씨에게 보호관찰 3년과 성폭력 치료강의 40시간 수강도 명령했다.  
 
A씨는 지난 6월 29일 오전 2시 53분께 제주 시내의 한 근린공원 근처에서 술에 취해 쓰러져 있는 피해자 B(24·여)씨를 업고 공원 안쪽으로 들어가 성폭행하려고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의 범행은 술에서 깨어난 피해자의 비명을 듣고 현장에 달려온 사람에게 발각되면서 실패로 돌아갔다.
 
A씨는 “안전을 위해 B씨를 공원으로 옮겼다”고 주장했지만, 재판부는 “경찰에 신고하는 등 손쉬운 방법이 있음에도 인적이 드문 곳으로 들어간 것은 납득하기 어렵다”며 받아들이지 않았다.
 
재판부는 “피고인의 죄질이 좋지 않고 피해자와 합의를 이루지도 못했다”면서도 “범행이 다행히 미수에 그쳤고 피고인에게 벌금형 이외에 달리 처벌을 받은 전력이 없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추인영 기자 chu.inyou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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