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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대북 교역 ‘전면중단’...美 ‘환영’

문재인 대통령이 14일 오전 필리핀 마닐라 필리핀국제컨벤션센터(PICC)에서 리센룽 싱가포르 총리와 만나 악수하고 있다.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14일 오전 필리핀 마닐라 필리핀국제컨벤션센터(PICC)에서 리센룽 싱가포르 총리와 만나 악수하고 있다. [연합뉴스]

싱가포르가 지난 8일부터 북한과의 교역을 전면적으로 중단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미국의 자유아시아방송(RFA)이 15일(현지시간) 전했다.
 
FRA는 지난 7일 싱가포르 관세청이 무역 관련 업체와 중계인들에게 보낸 회람(circular) 사본을 입수해 이같이 전했다. 회람에 따르면 싱가포르는 8일을 기해 북한 간 모든 상업적 상품 교역을 금지했다. 물물교환 방식까지 포함한 광범위한 수출입 금지 조치라는 게 RFA의 설명이다.
 
또 싱가포르는 직접 북한과 교역하는 것뿐만 아니라 싱가포르를 경유해 제3국과 하는 중계 무역까지 금지 대상에 포함했다. 한국 코트라 자료에 따르면 북한과 싱가포르는 작년 총 1299만달러어치를 교역했다. 북한 처지에서는 7번째로 큰 교역상대였던 셈이다.
 
미국 국무부는 싱가포르의 이같은 조치에 환영 의사를 밝혔다. 미 국무부 대변인실 관계자는 FRA 측에 장소와 국적을 불문하고 북한의 핵과 미사일 개발을 위한 자금줄을 차단하기 위해 국제사회와 함께 또는 단독으로라도 미국이 계속 행동을 취할 것이라고 전했다.
 
싱가포르 정부는 이번 대북 교역 금지를 위반할 경우 10만 싱가포르 달러(약 7만 4000달러) 또는 해당 물품 가격의 3배를 벌금으로 부과하고 2년 이하의 징역형에 처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오원석 기자 oh.wonseok@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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