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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지진, 추가 피해 계속…주택 등 1347건 파손 1536명 대피

15일 오후 경북 포항을 강타한 규모 5.4의 지진으로 포항시 북구 흥해읍을 비롯한 포하 전역에 피해가 발생했다. 지진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시민들이 흥해실내체육관에 마련된 대피소에 모여 서로를 위로하고 있다. 포항=프리랜서 공정식

15일 오후 경북 포항을 강타한 규모 5.4의 지진으로 포항시 북구 흥해읍을 비롯한 포하 전역에 피해가 발생했다. 지진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시민들이 흥해실내체육관에 마련된 대피소에 모여 서로를 위로하고 있다. 포항=프리랜서 공정식

15일 포항에서 발생한 규모 5.4 지진으로 포항에서만 55명(2명 중상)이 다치고, 주택·상가 등 1347건이 파손 등의 재산상 손실을 본 것으로 나타났다. 잠정 피해 금액은 69억원 이상이다. 
 

포항 지진 피해 추가 확인
55명 인명피해 발생 집계

15일 오후 경북 포항에 규모 5.4의 지진이 강타한 가운데 수능이 치러질 예정이었던 포항고등학교 곳곳에 균열이 발생해 통제하고 있다. 프리랜서 공정식

15일 오후 경북 포항에 규모 5.4의 지진이 강타한 가운데 수능이 치러질 예정이었던 포항고등학교 곳곳에 균열이 발생해 통제하고 있다. 프리랜서 공정식

경북 포항시는 16일 오전 6시 현재 이런 지진 피해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지진 피해를 본 포항 시민 1536명이 집으로 돌아가지 못하고 흥해실내체육관·대도중학교·기쁨의 교회 등 13곳의 대피소에서 밤을 보냈다. 
 
15일 오후 경북 포항을 강타한 규모 5.4의 지진으로 포항시 북구 흥해읍 한동로 인근 마트 일부가 무너지고 인근에 주차된 차량이 파손된 채 어지럽게 널브러져 있다. 프리랜서 공정식

15일 오후 경북 포항을 강타한 규모 5.4의 지진으로 포항시 북구 흥해읍 한동로 인근 마트 일부가 무너지고 인근에 주차된 차량이 파손된 채 어지럽게 널브러져 있다. 프리랜서 공정식

포항에서만 119 구조 신고가 114건이 들어왔고, 사람이 다쳤다는 구급 신고도 13건 소방당국에 접수됐다. 화재 신고도 7건이 있었다. 포항공대 등 4건의 정전 사고는 오전 6시 현재 복구가 완료된 상태다.  
 
추가 피해도 잇따라 확인됐다. 용흥동 산109-2 땅 일부에 밀림 현상이 발생했다. 붕괴 등을 우려한 주민들이 긴급 대피했다. 두호동 한 아파트는 출입구 계단에 균열이 발생했다. 양덕동 한 원룸 기둥 붕괴 현상도 목격됐다. 한옥으로 된 장성동 한 주택은 지붕 기왓장이 지진 피해를 본 경주 한옥들처럼 파손됐다. 영일만항 바닥 일부에 금이 가 하역 작업을 위해 점검이 필요한 상태다. 
 
15일 경북 포항에서 진도 5.4의 강진이 발생한 가운데 건물외벽이 무너지는 피해를 입은 경북 포항시 한동대학교에서 대피를 하다 부상을 당한 한 학생이 친구들에 부축돼 이동하고 있다. [사진=경상일보 제공]

15일 경북 포항에서 진도 5.4의 강진이 발생한 가운데 건물외벽이 무너지는 피해를 입은 경북 포항시 한동대학교에서 대피를 하다 부상을 당한 한 학생이 친구들에 부축돼 이동하고 있다. [사진=경상일보 제공]

경주와 영덕 등 포항 인접 지역에서도 지진 피해가 확인됐다. 경주는 주택 8채가 파손됐다. 영덕도 주택 2채가 부서졌다.  
경주의 경우, 기림사 대적광전(보물 제833호)에 균열이 생기는 등 10여건의 문화재 피해가 발생했다.  
 
도움의 손길도 본격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포스코가 도시락 520개를 대피소에 보냈다. 해병 1사단은 야전침대 500개와 모포 500장을, CJ그룹은 식료품 300인분을 포항에 보내왔다. 기쁨의 교회에선 대피소에 300인분 음식을 제공했다.  
 
포항=김윤호·최은경·김정석·백경서 기자
youknow@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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