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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WEEK] 겨울 진객, 가창오리가 돌아왔다

겨울 진객 가창오리가 서해 낙조를 배경으로 화려한 군무를 선보이고 있다. [중앙포토]

겨울 진객 가창오리가 서해 낙조를 배경으로 화려한 군무를 선보이고 있다. [중앙포토]

금강이 서해로 흘러드는 길목에 자리한 충남 서천과 전북 군산은 우리나라 최고의 탐조 여행지다. 해마다 겨울이 되면 큰고니·청둥오리·큰기러기 등 조류 50여 종 80여만 마리가 금강호 주변과 서해안 갯벌에 찾아들기 때문이다.  

서천과 군산으로 탐조 여행을 나서는 이들이 손꼽아 기다리는 장면은 가창오리의 군무다. 10월 중순이면 시베리아 벌판에 살던 가창오리가 남하를 시작하는데, 그 첫 기착지가 천수만이고 다음 기착지가 금강 하구다. 천수만에선 11월 초순까지, 금강 하구에선 11월 중순까지 가창오리가 발견된다. 이 시기에 맞춰 서천과 군산을 여행하면, 가창오리 떼 수십 만 마리가 한꺼번에 날아오르는 장엄한 풍경을 만날 수 있다.  
서천과 군산에서는 철새 도래 시기에 맞춰 해마다 ‘군산·서천 금강철새여행’ 축제를 연다. 올해는 11월 17일부터 19일까지 축제를 진행한다. 서천군조류생태전시관, 군산금강철새조망대 두 곳에서 동시에 개최한다. 전문가가 동행하는 철새 탐조 프로그램을 1일 6회 운영한다. 현장에서 참가 접수할 수 있다. 동물에게 먹이를 주는 사육사 체험, 철새 그림 그리기 대회 등은 축제 홈페이지(gmbo.gunsan.go.kr)로 사전 신청해야 한다.
 
 
양보라 기자 bora@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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