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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순방 마친 트럼프 “한국은 우리에게 아주 잘해줬다”

14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가운데)이 필리핀에서 12일간 진행된 아시아 순방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AP=연합뉴스]

14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가운데)이 필리핀에서 12일간 진행된 아시아 순방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AP=연합뉴스]

아시아 순방을 마치고 귀국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을 방문한 경험을 치켜세웠다.  

 
 트럼프 대통령은 14일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린 동남아국가연합(아세안) 정상회의 일정을 끝내고 미국으로 돌아가기 직전 기자들과 만나 지난 8일 국회 연설을 언급하며 “외국인은 의사당 안에서 좀처럼 연설할 기회가 없다고 알고 있다”면서 “한국은 우리에게 아주 잘해줬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북한과 무역, 그리고 많은 것들에 대해 대화했다. 특히 한국과 일본에서는 북한 문제를 가장 강조했다”고 설명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아시아 순방에 대해 “믿기지 않을 정도로 좋았던 12일이었고, 다수의 최고위급 친구들을 사귀었다”면서 “엄청나게 성공했다”고 자평했다.
 
 14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가운데)이 필리핀에서 12일간 진행된 아시아 순방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AP=연합뉴스]

14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가운데)이 필리핀에서 12일간 진행된 아시아 순방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AP=연합뉴스]

 또 “방문 성과는 믿기지 않을 정도라고 생각한다”면서 “3000억 달러(약 335조원) 규모 거래가 체결됐다”고 덧붙였다.
 
 통상문제와 관련해서는 “미국은 무역에 열려 있지만, 호혜적이고 공정한 무역을 원한다는 점을 설명했다”며 불공정한 무역 관계를 용납할 수 없다는 입장을 거듭 강조했다.
 
김민상 기자 kim.minsa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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