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대 구성원ㆍ성북구 주민,이웃돕기 800여 포기 김장김치 나눔
외국인 교수 및 유학생들도 참여해 김장 담그며 나눔정신 체험

한성대(총장 이상한)은 14일 서울 성북구 삼선동 교내 우촌관 광장에서 ‘2017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 자원봉사 나온 베트남 출신 주부 이진아씨가 이웃주민이 건네는 김치를 맛보고 있다. 조문규 기자

한성대 이상한 총장(오른쪽 셋째)을 비롯한 교직원들이 14일 서울 성북구 삼선동 교내 우촌관 광장에서 열린 ‘2017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에 참여해 김장을 담그고 있다.조문규 기자

한성대의 ‘2017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에 참여한 주민들이 담근 김치를 맛보고 있다.조문규 기자

한성대 학생들과 성북구 지역 주민들이 소외 이웃들에게 전달할 김장을 담그고 있다. 조문규 기자
이날 성북구 건강가정 다문화가족 지원센터를 통해 이날 자원봉사 나온 베트남 출신 주부 이진 아(27ㆍ성북구 석관동)씨는 “아삭아삭한 한국 김치가 참 맛있다”며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좋은 행사라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성대 교직원들이 김치 담그기에 여념이 없다. 조문규 기자

자신이 담근 김치를 친구에게 맛보이고 있는 한성대 외국인 유학생. 조문규 기자
조문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