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제조 총책 등 일당 23명이 중국에서 제조해 국내에 밀반입한 위조 명품들. [사진 부산경찰청]](https://pds.joins.com//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1711/14/2f6998fe-2b1e-42cd-9ddf-3d5e5b2652a9.jpg)
중국 제조 총책 등 일당 23명이 중국에서 제조해 국내에 밀반입한 위조 명품들. [사진 부산경찰청]
중국 현지에서 한국인과 함께 가짜명품 제조 중국인 김모(25)씨 검거
2012년 8월부터 2017년 3월까지 총 3000억원치 위조명품 들여와
운송·판매책은 물론 포워딩 업체·보세창고까지 두고 은밀하게 유통
![부산경찰청에 검거된 위조명품 밀수입 및 판매조직도 [사진 부산경찰청]](https://pds.joins.com//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1711/14/6e20e4ce-9511-45ba-9e3e-9bc1c5c896ed.jpg)
부산경찰청에 검거된 위조명품 밀수입 및 판매조직도 [사진 부산경찰청]
경찰은 제조 총책 김씨와 국내 판매책 홍모(여·42), 김모(여·39), 고모(37), 김모(35)씨를 구속기소 하고 나머지 판매책과 운송책 등 18명을 불구속기소 했다. 중국 현지에서 김씨와 함께 위조명품을 만드는 데 가담한 한국인 이모(42)씨는 국내에 입국하지 않아 체포영장을 발부해 검거에 나섰다.
![중국 제조 총책 등 일당 23명이 중국에서 제조해 국내로 밀반입한 위조명품의 보관창고. [사진 부산경찰청]](https://pds.joins.com//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1711/14/de196258-7b3e-41ff-8f9f-0940476b43b4.jpg)
중국 제조 총책 등 일당 23명이 중국에서 제조해 국내로 밀반입한 위조명품의 보관창고. [사진 부산경찰청]
한강호 부산경찰청 지능범죄수사 2대장은 “혼재 화물은 화주가 여러 명이고 소량의 물품을 묶어 배송하는 탓에 세관이 일일이 박스를 뜯어 내용물을 확인하지 않는 점을 노렸고, 수입물품의 통관과 입·출고, 배달까지 한꺼번에 맡아주는 국내 포워딩 업체를 포섭해 위조명품을 국내로 대량 들여올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중국 제조 총책 등 일당 23명이 밀반입한 위조명품을 국내 도매상에게 보내고자 택배기사와 접촉하는 모습. [사진 부산경찰청]](https://pds.joins.com//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1711/14/6d3a011e-61f6-4901-bebc-bdbec0b7ce36.jpg)
중국 제조 총책 등 일당 23명이 밀반입한 위조명품을 국내 도매상에게 보내고자 택배기사와 접촉하는 모습. [사진 부산경찰청]
한 대장은 “위조명품 밀반입을 막기 위해 혼재 화물의 서류검사와 물품검사를 강화하고, 세관은 포워딩 업체와 보세창고의 관리·감독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중국 제조 총책 등 일당 23명이 중국에서 제조해 국내로 밀반입한 위조명품들. [사진 부산경찰청]](https://pds.joins.com//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1711/14/066601bf-3fdd-4950-920c-f8096619aa69.jpg)
중국 제조 총책 등 일당 23명이 중국에서 제조해 국내로 밀반입한 위조명품들. [사진 부산경찰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