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병수 부산시장. [중앙포토]](https://pds.joins.com//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1711/14/ed7c53bf-74c9-4672-b968-9b4dba4788b2.jpg)
서병수 부산시장. [중앙포토]
서 부산시장은 13일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요즘 같아선 마치 다른 나라에 살고 있는 것 같다"며 "살생부가 공공연히 나돌고, 국민의 눈과 귀를 막고는 완장 찬 저들만이 정의인 양 행세한다"고 적었다.
그는 '삶은 개구리'를 거론하며 "변화하는 환경에 빠르게 대응하지 못하면, 큰 화를 당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이다. 지금 보수는 뜨뜻한 물 안의 개구리다. 현 정권의 노골적인 칼날에도 제 죽는 줄 모른다"고 말했다.
![[서병수 부산시장 페이스북 캡처]](https://pds.joins.com//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1711/14/417a72f3-9fe5-4444-a8f1-127d908e1b71.jpg)
[서병수 부산시장 페이스북 캡처]
이어서 그는 "분명히 경고한다. 이제는 결코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오원석 기자 oh.wonseok@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