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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주인공인 교실", 초딩이 작사한 교가가 서울교육청 광고 되다

서울세명초등학교 교가 악보. 서울시교육청에서 세명초 교가를 바탕으로 영상광고를 만들었다. [제공 서울시교육청]

서울세명초등학교 교가 악보. 서울시교육청에서 세명초 교가를 바탕으로 영상광고를 만들었다. [제공 서울시교육청]

초등학생들이 직접 작사한 교가가 서울시교육청 영상광고로 다시 태어났다.  
 

서울시교육청, 서울세명초 교가 바탕으로 영상광고 제작
서울세명초 교가, 초등학생들이 직접 작사해

13일, 서울시교육청은 서울세명초등학교 학생들이 직접 만든 교가를 바탕으로 영상광고가 제작돼 지난 10일부터 게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40초 분량의 이 영상광고는 세명초 1·2·3학년 100여명이 출연했다. 학교 운동장에서 뛰어노는 아이들의 모습, 음악 수업에서 북을 치며 즐거워하는 모습을 배경으로 세명초의 교가가 흘러나온다.
 
서울세명초등학교는서울형 혁신학교로 2012년 개교했다. 개교 당시 교가를 만들 땐 전교생이 직접 작사에 참여했다. 전교생에게 교가에 넣고 싶은 내용을 쪽지로 받아 모은 뒤, 3명의 교사가 정리해 '랩(rap)'으로 만들었다. 작곡은 싱어송라이터 백창우씨가 맡았다. 가사 속에는 "우리가 만드는 학교, 모두가 주인공인 교실, 일등도 없고, 꼴찌도 없고" 등 아이들이 꿈꾸는 학교의 모습이 담겨 있다.
서울세명초등학교 교가 랩부분. [제공 세명 초등학교]

서울세명초등학교 교가 랩부분. [제공 세명 초등학교]

이번 영상광고는 서울시교육청의 '더불어숲 교육'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 ‘더 많이 기다려주고, 더 많이 믿어주는 함께 가는 서울 미래 교육’이라는 주제로 제작됐다. 
 
'더불어숲 교육'은 특성이 다른 다양한 나무들이 모여 숲을 이룰 때 나무 한 그루도 중요하고, 함께 숲을 이루는 공동체의 가치도 중요하듯 학생 한 명 한 명의 개성을 살리면서도 조화를 추구하는 교육을 뜻한다. 
 
지난 2016년 12월 30일,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신년사에 "서울교육은 '더불어숲의 교육'을 지향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상수 서울시교육청 대변인은 "이번 영상광고를 통해 서울교육이 지향하는 방향과 가치를 학생·학부모·일반시민이 공감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영상광고는 서울 시내 아파트 미디어 보드 1만3000대와 지하철 2호선 행선 안내기 1450대, 지하철 3호선 행선 안내기 3920대, 28개 극장 상영관 스크린, 서울시내버스 250대 등에서 한 달 동안 만날 수 있다. 
이태윤 기자 lee.taeyu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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