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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언론 기고…"'사람 중심' 아세안 비전, 촛불혁명과 맞닿아"

 문재인 대통령이 13일 “사람에 대한 중시는 한국과 아세안의 공통철학”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 500개 언론에 기고…"'사람중시는 나와 공통 철학"
아세안과 협력 강화 방안으로 인니서 밝힌 '3P 원칙' 제시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가 12일 오후(현지시간) 필리핀 마닐라 몰오브아시아 SMX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아세안(ASEAN 동남아시아국가연합) 50주년 기념 갈라만찬' 에서 대화하고 있다. 청와대 사진기자단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가 12일 오후(현지시간) 필리핀 마닐라 몰오브아시아 SMX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아세안(ASEAN 동남아시아국가연합) 50주년 기념 갈라만찬' 에서 대화하고 있다. 청와대 사진기자단

동남아 순방의 일환으로 필리핀 마닐라를 방문하고 있는 문 대통령은 이날 기고 전문매체 ‘프로젝트 신디케이트’에 기고한 글에서 “‘아세안 2025 공동체 출범 성명’은 ‘사람 중심의, 사람 지향의 공동체’를 추구한다고 밝혔다”라며 “이는 나의 정치 철학인 ‘사람이 먼저다’와 같다. 1년 전 한국의 겨울을 뜨겁게 밝혔던 촛불 혁명의 정신과도 맞닿아 있는 비전”이라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이어 “2010년 이래 한국과 아세안은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서 많은 성과를 거두었지만 한국과 아세안의 협력은 정치, 안보, 경제 협력을 중심에 두었고 정부 중심의 협력이라는 한계가 있었다”라며 “무엇보다 ‘사람’, 즉 한국 국민과 아세안 국민들을 중심에 두고 아세안과의 관계를 발전시키고자 한다. 아세안과 함께, ‘더불어 잘 사는, 사람 중심의 평화공동체’를 만들고자 한다”고 제안했다.
 
문 대통령은 사람 중심의 협력 강화 방안으로 지난 인도네시아 방문 때 밝혔던 ‘3P 원칙’을 제시했다. 3P는 사람(People), 평화(Peace), 상생협력(Prosperity)을 뜻한다.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가 12일 오후 필리핀 마닐라 몰오브아시아 SMX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아세안(ASEAN 동남아시아국가연합) 50주년 기념 갈라만찬' 에서 각국 정상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가 12일 오후 필리핀 마닐라 몰오브아시아 SMX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아세안(ASEAN 동남아시아국가연합) 50주년 기념 갈라만찬' 에서 각국 정상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문 대통령은 “이러한 비전 실현을 위해 첫째, ‘사람(People) 중심의 국민외교를 추진하고자 한다”며 “앞으로 한국과 아세안 간의 협력은 양측 국민의 의견을 존중하고, 지지를 받으며, 나아가 국민이 직접 참여하는 형태로 발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둘째, ’국민이 안전한 평화(Peace) 공동체‘를 추구할 것”이라며 “아시아 지역에서 우리는 북한의 핵ㆍ미사일 위협과 함께 테러, 폭력적 극단주의, 사이버 공격 등 비전통적 안보위협에 직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마지막으로 “셋째, ’더불어 잘사는 상생협력(Prosperity)‘을 추구하겠다”며 “사람 중심 협력이 지속 가능하기 위해서는 모든 국가와 국민이 함께 발전하고, 성장할 수 있어야 한다. 국가 간, 지역 간 장벽을 낮추어 사람과 물자가 자유롭게 이동해야 공동 번영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필리핀 마닐라 현지에서 13일 발행된 신문. 1면에 문 대통령의 기고문을 실은 뒤, 기고문 전문을 별도로 다뤘다. 강태화 기자

필리핀 마닐라 현지에서 13일 발행된 신문. 1면에 문 대통령의 기고문을 실은 뒤, 기고문 전문을 별도로 다뤘다. 강태화 기자

필리핀 마닐라 현지에서 13일 발행된 신문. 1면에 문 대통령의 기고문을 실은 뒤, 기고문 전문을 별도로 다뤘다. 강태화 기자

필리핀 마닐라 현지에서 13일 발행된 신문. 1면에 문 대통령의 기고문을 실은 뒤, 기고문 전문을 별도로 다뤘다. 강태화 기자

 
문 대통령은 이어 “한국은 또 한 번의 뜨거운 겨울을 준비하고 있다”며 “내년 2월 평창 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을 통해 화해와 평화, 소통과 협력의 메시지가 전 세계에 울려 퍼질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의 기고문은 필리핀 ’마닐라 타임스‘ㆍ’필리핀 스타‘, 캄보디아 ’캄보디안 타임스‘, 말레이시아 ’아세안 포스트‘ 등에 기고됐으며, 프로젝트 신디케이트 회원사인 전 세계 150여 개국 500여 개 언론에 배포됐다.
 
마닐라=강태화 기자 thka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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