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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국한 MB, 페북에 "페친 여러분 또 소식 전하겠다"

이명박 전 대통령이 12일 인천공항을 통해 바레인으로 출국하고 있다. 최정동 기자

이명박 전 대통령이 12일 인천공항을 통해 바레인으로 출국하고 있다. 최정동 기자

지난 12일 강연을 위해 바레인으로 떠난 이명박 전 대통령이 13일 오전 9시 30분쯤 바레인 마나마에 도착했다고 알렸다.
 
이 전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페친(페이스북 친구) 여러분, 저는 바레인 마나마에 도착했다"며 "공항에서 저를 마중 나온 마이빈트 모하메드 알 칼리파 바레인 문화장관과 만났다"고 전했다.
 
강연에 자신이 초청받은 이유와 관련해 이 전 대통령은 "우연히 저의 자서전 '신화는 없다'를(해외판: The Uncharted Path) 읽고 한국의 발전경험을 나눠달라며 초청했다"며 "바레인과의 인연은 40여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1975년 현대가 바레인 아랍 수리조선소 건설을 수주한 것이 그 시작"이라고 밝혔다.
 
이어서 이 전 대통령은 "우리 1인당 GDP는 2500달러 정도였는데 신생 울산현대조선소가 1억 3700만 달러의 대규모 해외 공사를 수주한 것은 획기적인 일이었다"며 "이는 중동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하는 일이었을 뿐 아니라 1973년 1차 석유파동으로 인한 경제위기를 돌파하는 계기가 됐다"고 적기도 했다.
[이명박 전 대통령 페이스북]

[이명박 전 대통령 페이스북]

어떤 강연을 하게 될 것인지에 대해서도 이 전 대통령은 "외교사절 및 고위공직자들을 대상으로 한 강연에서 저는 자원이 부족한 대한민국이 오늘날과 같은 성장을 이룩한 비결은 교육과 국민의 단합된 힘이었다고 강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전 대통령은 여기에 "또 소식 전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전 대통령의 이번 페이스북 게시물은 지난 9월 28일 문재인 정부의 적폐청산을 비판한 이후 한 달 반 만에 등록된 것이다. 이 전 대통령은 12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하며 "지난 6개월간 적폐청산을 보면서 이게 과연 개혁이냐 감정풀이냐 정치보복이냐는 의심을 갖게 됐다"고 밝히기도 했다.
 
오원석 기자 oh.wonseok@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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