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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추우면 먹통 아이폰X···이번엔 '초록색 줄 게이트'?

[트위터 @mix0mat0sis]

[트위터 @mix0mat0sis]

애플이 일부 국가에서 새 스마트폰 '아이폰X' 판매를 시작한 가운데, 화면 표시에 오류가 나타났다는 제보가 이어지고 있다. 이번 일이 이른바 '초록색 줄 게이트'로 번질지 관심이 쏠리는 상황이다.
 
10일(현지시간) 미국의 기술 전문 매체 테크크런치와 애플 소식을 전문으로 전하는 맥루머스 등에 따르면 트위터 등 SNS를 통해 일부 아이폰X 사용자가 화면 결함을 호소하고 있다. 이들의 아이폰X에는 화면 한쪽에는 공통으로 초록색 줄이 세로로 나타나 있다.
[트위터 @mix0mat0sis]

[트위터 @mix0mat0sis]

다만, 다수의 사용자가 직접 공개한 사진에 따르면 초록색 줄이 나타나는 위치는 조금씩 다르다. 트위터에서 @mix0mat0sis‏ 계정을 쓰는 아이폰X 사용자가 공개한 사진에서는 화면의 가장 오른쪽에 문제의 초록색 선이 나타났다. 트위터 사용자 @MACinCLE의 아이폰X에서는 오른쪽 끝에서 초록색 줄이 관찰됐다.
 
이밖에 화면 끝에서 조금 떨어진 부분에서도 초록색 줄이 선명하게 나타났다는 트위터 사용자들의 제보도 이어지고 있다.
 
해외 언론에 따르면 이같은 문제는 용량에 따른 아이폰X 기종이나 출시 지역, 색상 등과는 관련 없이 일반적으로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맥루머스는 이번 결함과 관련해 적어도 미국, 캐나다, 폴란드, 호주 등에 출시된 제품에서 문제가 발견됐다며 특정 출시 국가와는 관련이 없다고 설명했다.
[트위터 @irusli9]

[트위터 @irusli9]

트위터 @MACinCLE, @nheagy

트위터 @MACinCLE, @nheagy

다이아몬드 형태의 서브픽셀 디스플레이. [중앙포토]

다이아몬드 형태의 서브픽셀 디스플레이. [중앙포토]

아이폰X에는 픽셀이 다이아몬드 형태로 배열된 펜타일 서브픽셀 방식의 디스플레이가 적용됐다. 테크크런치는 이번 초록색 줄 문제가 디스플레이의 전력 오류로 발생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전기적 결함으로 픽셀의 초록색 영역에만 전압이 흘러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소프트웨어적 결함일 가능성, 즉 애플 측의 업데이트로 간단히 문제가 해결될지도 미지수다. 이미 몇몇 사용자는 이러한 문제를 보인 제품을 교환받았다고 밝힌 만큼, 하드웨어에서 문제가 발생했을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아이폰X 출시 이후 해외 사용자를 중심으로 품질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초록색 줄 문제에 앞서 0도 이하 날씨에서 화면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다는 문제도 보고된 바 있다. 날씨가 추우면 화면이 느리게 반응하는 문제가 반복적으로 일어난다는 내용이다.
 
이에 애플 측도 "우리는 추운 환경으로 급격히 바뀌면 아이폰X 화면이 일시적으로 반응하지 않는 것을 알고 있다"며 "이 문제는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해결할 것"이라는 입장을 내기도 했다.
 
아이폰X의 국내 출시는 오는 24일로 예정돼 있다.
 
오원석 기자 oh.wonseok@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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