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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이라크 국경지대서 7.2 강진…시민들 ‘혼비백산’

이란 서북부와 국경을 맞댄 이라크 북서부 국경지대 쿠르드 자치지역 내 술라이마니야 주(州) 일대에서 12일 오후 9시 18분쯤 규모 7.2의 강진이 일어났다.
 
이 지역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는 지진 발생 직후 놀라서 밖으로 뛰쳐나온 주민의 사진이 잇따라 게시됐다. 이들은 20~30초간 진동을 느꼈다는 글을 올렸다.
 
영국 인디펜던트지는 현지 언론을 인용해 이 지역 주지사가 “적어도 6명이 사망했으며 부상자가 많아 그 수가 늘어날 수 있다”고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진앙은 이라크 술라이마니야주할아브자에서 남남서쪽으로 32km 지점, 깊이 33.9km로 측정됐다.
 
인구가 집중된 지역은 아니지만 일부 마을 건물이 무너지고 단전돼 구조대가 급파됐다고 현지 언론들은 보도했다. 이란 국영방송은 자국 내 국경지대의 마을 14곳이 지진 피해를 봤다고 보도했다.  
 
이날 지진은 진앙에서 600km 정도 떨어진 테헤란, 이스파한 등 이란 북서부·중부 지역과 200km 거리의 이라크 수도 바그다드에서도 진동을 느낄 수 있을 만큼 강진이었다. 바그다드에서 측정된 지진의 규모는 2.5였다고 이라크 언론들이 전했다.  
 
중동 지역 언론들은 이라크와 이란뿐 아니라 쿠웨이트, 시리아, 터키, 이스라엘, 카타르, 아랍에미리트(UAE) 등 중동 대부분 지역에서 지진이 측정됐다고 보도했다.  
 
지진으로 피해를 본 이라크 할아브자의 가게. [사진 루다우]

지진으로 피해를 본 이라크 할아브자의 가게. [사진 루다우]

이가영 기자 lee.gayoung1@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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