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Load Image preLoad Image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다른 기사, 광고영역 바로가기
중앙일보 사이트맵 바로가기
닫기
닫기

한국문화 향기에 베트남 호찌민시민 매료







【호찌민=뉴시스】류상현 기자 = 11일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 2017 행사가 시작되면서 베트남 호찌민시에서는 다양한 한국문화의 향연이 펼쳐져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이 곳에서 선보이는 상설 공연 프로그램으로는 응우엔후에 거리에서 세계민속공연, 한·베 전통무술 공연, 창작오페레라 '선비' 등이 있고, 벤탄극장에서는 뮤지컬 '플라잉', 오페라하우스에서는 뮤지컬 '용의 귀환'과 '800년의 약속', 호아빈극장에서는 무용극 '묵향' 등이 있다.



또 9·23 공원에는 한국문화존, 신라역사문화관, 경북홍보관, 새마을관, K컬처존, 유교문화교류관이 설치돼 전세계에서 몰려든 관광객들의 발길을 붙잡고 있고 한국전통문화체험 프로그램이 상시 가동되고 있다.



오는 18일 토요일에는 응우엔후에 거리에서 한·베 패션쇼가 열리며, 호찌민시립미술관에서는 행사 전기간 동안 한·베미술교류전, 21일에는 호찌민음악대에서 한·베 음악의 밤 행사가 열린다.



호찌민CGV에서는 오는 17~22일 한·베 영화제가 열린다.



◇한-베 미술교류전 개막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2017’ 개막일인 11일 오전 호찌민 시립미술관에서는 한-베 미술교류전의 개막식이 있었다.



김관용 경북도지사, 나종민 문화체육관광부 차관, 레 탄 리엠 호찌민 부시장, 최양식 경주시장, 우동기 대구시 교육감, 박노완 호찌민 총영사, 이동우 경주엑스포 사무총장, 윤범모 경주엑스포 전시 총감독, 박대성 화백, 이용주 작가, 권오수 경북미술협회장, 휘인 반 므어 호찌민시 미술협회장 등 500여명이 참석해 대성황을 이뤘다.



특히 HTV, VTV 등 베트남 언론과 한국언론, 현지 한인언론 등 30개사가 몰려 취재 열기도 뜨거웠다.



한-베 미술교류전 개막식을 찾아온 응우엔 티 항(38)씨는 “평소 한국과 미술에 관심이 많아 미리 알아보고 한·베 미술교류전을 찾아왔다”며 “개막식에서 한국 전통 예술의 아름다움을 흠뻑 취하고, 작가들도 직접 볼 수 있어서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이 '교류전'에서는 회화, 공예, 민화, 자수, 누비 등 다양한 장르에 걸쳐 한국과 베트남을 대표하는 작가 250여명의 작품 350여점이 전시되고 있다.



한국측 대표로는 소산 박대성 화백, 김해자 누비장, 이용주 혼자수 작가, 경북미술협회, 호찌민미술협회, 대구경북공예협동조합, 한국전통민화연구소, 경주민화협회 등이 참여했다.



베트남을 대표해서는 30여명의 호찌민 미술협회 소속 화가들이 참여하고 있다.



◇ 한-베 공통 문화 '유교', 호찌민에서 재현



엑스포 개막식에 앞서 9·23공원 무대에는 김관용 경북도지사가 참석한 가운데 (사)유교문화보존회 주관으로 ‘유교문화공연’이 열렸다. 이 공연은 엑스포가 성공적으로 개최되기를 기원하는 행사인 서제를 시작으로 조상공경 문화행사인 석전제, 술 마시는 예법을 시연하는 향음주례 순서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많은 호찌민시민들과 관광객들이 몰려 큰 호기심을 나타냈다.









◇ 한국·경북의 전통문화 알리는 '한국문화존'



9·23공원에 설치된 한국문화존과 경북도내 시군을 홍보하는 문화바자르와 경제바자르, 전통문화공연에는 개막일부터 많은 인파가 몰려 행사의 대성공을 예감케 했다.



한국문화존은 신라역사문화관, 경상북도·경주시 홍보관, 새마을관, 유교문화교류관 등 4개의 전시공간으로 구성돼 있다. 외관은 한국전통의 선(線)을 모티브로 한국 전통 건축미를 느낄 수 있는 콘셉트로 디자인해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11일 유교문화공연에 참석한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호찌민의 중심지에서 한국과 경북 전통문화의 속알맹이들이 공개되고 있다. 베트남 뿐 아니라 전세계에서 온 수많은 외국인들에게 우리문화의 아름다움을 보여주면서 '문화한류'를 일으키는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spring@newsis.com



<저작권자ⓒ '한국언론 뉴스허브'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AD
온라인 구독신청 지면 구독신청

PHOTO & VIDEO

shpping&life

많이 본 기사

댓글 많은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