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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승4패' 달리던 전자랜드, '복덩이' 브라운 합류 후 '6연승'

브랜던 브라운 [사진 KBL]

브랜던 브라운 [사진 KBL]

 
인천 전자랜드가 '디펜딩 챔피언' 안양 KGC인삼공사마저 무너뜨렸다. '복덩이' 브랜던 브라운의 활약으로 6연승을 질주했다. 
 
전자랜드는 8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2017-18 정관장 프로농구 KGC와의 경기에서  87-78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전자랜드는 지난달 28일 울산 현대모비스전 승리 이후 6연승을 달렸다. 7승 4패를 기록, 이날 현대모비스에 80-90으로 패한 전주 KCC를 제치고 단독 3위로 올라섰다. 지난해부터 이어오던 KGC전 7연패 사슬도 끊었다. KGC는 3연승을 마감, 공동 6위(5승 5패)가 됐다.
 
KGC는 3점슛 5개를 포함, 17점을 몰아 넣은 전성현의 활약으로 46-44, 2점 차로 전반을 마쳤다. 3쿼터에서도 접전이 이어졌다. KGC 센터 오세근의 골밑 공격이 활발하게 전개됐다. KGC는 3쿼터도 64-61로 리드 한 채 끝냈다. 마지막에 웃은 건 전자랜드였다. 4쿼터 들어브랜던 브라운, 박찬희, 강상재의 공격이 살아난 전자랜드가 역전에 성공했다.  
 
브라운의 활약은 이날도 이어졌다. 브라운은 24점 16리바운드를 기록하며 전자랜드 골밑을 굳게 지켰다. 전자랜드는 브라운의 활약 속에 리바운드 대결에서 45-33으로 앞섰다. 전자랜드는 개막 첫 4경기를 1승4패로 시작했다. 장신 외국인 선수 아넷 몰트리(2m6㎝)가 팀 적응에 실패했다. 센터 몰트리가 외곽으로 겉 돌면서 국내선수들의 플레이도 흔들렸다. 
 
브랜던 브라운 [사진 KBL]

브랜던 브라운 [사진 KBL]

 
전자랜드는 한 박자 빠르게 결단을 내렸다. 브라운은 시즌 전 외국인 선수 트라이아웃에서 기량을 인정받았지만 애매한 신장(193.9㎝)이 발목을 잡았다. 장·단신을 가르는 기준인 193㎝를 살짝 넘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전자랜드는 브라운의 파워 넘치는 플레이를 믿었다. 도박에 가까운 선택은 제대로 맞아 떨어졌다. 브라운은 합류 후 6경기에서 22.7득점, 11.8리바운드를 기록했다. 브라운이 골밑에서 확실히 버텨주자 박찬희, 강상재, 정효근 등 국내 선수들의 공격도 원활해졌다. 가드 박찬희는 이날 19득점 8어시스트로 활약했고, 강상재와 정효근은 9득점을 올렸다.
 
KGC는 오세근이 30점 12리바운드로 4경기 연속 더블-더블을 기록했지만 외국인 선수 데이비드 사이먼이 부진(13점 9리바운드)하면서 패배를 맛봤다. 사이먼은 4쿼터 도중 무릎 부상으로 아예 코트를 나갔다. 첫 선을 보인 새 외국인 선수인 Q.J. 피터슨은 18분간 3점(4어시스트)을 기록하는데 그쳤다. 3점슛 7개를 시도했지만 1개만 성공했다. 
 
김원 기자 kim.w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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